[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10월 18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수제 과일청 담그기 교육인 ‘달콤한 계양청(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와 도농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정례 추진 사업으로 기획됐다.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창업이나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계양구 거주 청년 9명이 참여했으며, 라떼연구소 한정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제 과일청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상 속 활용성(4.9점)”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4.8점)”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향후 프로그램 연계로 ▲정서 안정 힐링 프로그램(원예, 제과 등) ▲창업 전문교육 ▲SNS 홍보 및 온라인 판매 교육 병행 등을 희망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완성된 수제 과일청을 지역 내 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 창출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계양구 및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지난 10월 19일 경인여대 20주년 컨벤션홀에서 ‘제10회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에는 ‘컬러푸드! 무지개밥상과 건강 요정들!’을 주제로 센터 등록급식소 중 13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색깔의 식재료가 주는 영양적 가치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력, 주제 적합성, 창의력, 작품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편, 창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신정민 센터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여러 색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건강한 식습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김호기)는 10월 21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과 분과위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을 걷고,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레종합사무기에서 해피버스 차량을 지원해 원활한 행사 진행이 가능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포천 아트밸리와 산사원을 방문해 자연 속 힐링과 문화체험을 즐기며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생태 견학을, 산사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및 고립 상황 진단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단 결과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복지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밖에 나와 햇볕도 쬐고,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나들이를 통해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년에도 또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김호기 노인분과장은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10월 22일 영종도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주요 내빈, APEC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 OST)’, ‘난 언젠가 떠날거야(모아나 OST)’를 불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세계적인 쇼콰이어그룹인 하모나이즈와 협연하며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3년 창단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합창단이 인천에서 개최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2일 정신건강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3회 계양구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네모의 꿈 등 4개 기관이 연합해 주관했으며, 정신장애인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을 기관 구분 없이 ‘행복’, ‘그린’, ‘신비’ 팀으로 나뉘어 통천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축구 다트 등 다양한 종목을 즐겼다. 열띤 응원 속 ‘신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는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신나게 활동하고 서로를 응원하다 보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서로 다른 기관이 허물 없이 만나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2일 계양아라온에서 ‘10월 중 유관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장 10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논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후 계양아라온 내 수향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 국화축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계양아라온이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은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계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아라온은 ‘빛의 거리’, ‘천만 송이 가을꽃 국화축제’, 2천만 송이 백일홍 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10만여 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힐링 관광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5층 상임위원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의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승인 여부를 심의했다. 이날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위원장 신지수)는 연구활동의 성과와 목적 달성 여부, 사업비 집행의 적정성, 활동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대상은 총 2개 의원연구단체로 ▲'인구유출 및 저출산 대응 연구회' [참여 의원: 김경식(대표), 조양희, 문미혜, 신지수] ▲'AI 의정 혁신 연구회' [참여 의원: 여재만(대표), 정춘지, 황순남, 이상호]가 있었으며, 두 연구단체 모두 심의를 통과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가 승인됐다. 신지수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가 구정 현안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계양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의원들이 관심 있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추진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재․개정과 정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추진 중인 ‘계양형 노인복지정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계양구는 일자리, 건강, 돌봄, 여가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모델을 구축하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복지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월 21일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공로를 기리고, ‘존중과 동행’의 메시지를 널리 확산했다. 전국이 주목한 ‘계양형 노인일자리 모델’ — 맞춤형·세대공감형 일자리로 사회참여 확대 계양구는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94개 분야에서 총 6,06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단순 근로를 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계양형 노인일자리 모델’을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람과 소득을 함께 얻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1일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앞두고 서운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점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형 화재나 폭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소방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올해 본훈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계양구 코베아에서 실시되며, 소방ㆍ경찰ㆍ보건 등 총 23개 기관ㆍ단체 인원 약 332명과 장비 48여 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본훈련을 앞두고 산업단지 내 공장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와 지휘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통신·자원 동원 등 초기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또한 훈련 과정 전반의 운영 계획과 장비 투입 동선을 점검하며 본훈련 시 원활한 협조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사전 훈련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의 모든 과정을 확인하는 단계”라며 “사전훈련을 통해 훈련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되며, 올해는 이용업(57개소)과 미용업(939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반은 위생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됐으며,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기준·시설환경·고객 안전성·서비스 품질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8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6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14개소로 분류됐다. 구는 최우수등급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는 현장지도를 통해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