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 경관도시’를 미래상으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세종시 경관계획’은 도시 전역의 경관 보전과 관리·형성을 위한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 경관계획의 주요 목표는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신·구 조화로 하나 된 풍경도시 ▲지역문화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도시 조성이다. 경관구조는 북부·중동부·서남부·조치원·예정지역 5개 권역과 산림녹지·수경·도로·철도 4개 유형의 경관축 43개, 자연·역사문화·지표·관문 4개 유형의 경관거점 77곳으로 설정했다. 또 금강, 조치원시가지, 고복자연공원 등 중점경관관리구역 8곳에 대한 기존 계획은 유지하되 규제는 최소화해 품격 있는 경관 형성을 도모했다. 특정경관계획은 한글문화도시, 야간경관, 조망점 관리 등 시 주요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고유한 도시경관을 확립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1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여민실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노고를 기리며 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협의회는 이를 기념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의 중심에 있는 종사자와 유공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식을 마련했다. 행사는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으며, 약 200여 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참석자로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의회 여미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충식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현정 의원, 김현옥 의원, 유인호 의원, 안신일 의원, 홍나영 의원, 이순열 의원, 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김경희 꽃동네대학교 대학원장, 오창근 삼성전기(주) 세종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참석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지역 기업 경영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정부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기업인들과 공유하고 국정운영 기조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지역경제와 시정 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새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중 세종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11개 국정과제를 발췌해 소개하고 시정 추진과 연계·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기업인들은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교통망 확충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인공지능(AI)고속도로 구축 등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의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하고 기업 경영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케이(K)-컬쳐가 전 세계를 이끄는 시대에 한글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는 한글이라는 문자를 매개로 모든 예술 장르를 아우르는, 언어와 예술이 일체가 되는 전시가 되어야 합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1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25 한글진흥 국제교류 포럼’에서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회 한글 국제 비엔날레’의 개념과 방향성이 제안됐다. ‘예술로 살아나는 문자, 한글 리바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예술단체,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포럼 기조 발제·발표는 로우 엥 티옹(LOW Eng Teong) 싱가포르국립예술위원회 최고경영자,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박지나 시각문화연구가, 김종원 한국문자문명연구회 회장이 맡았다. 이동국 관장은 ‘한글의 가치 탐색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글의 창제 원리가 현대예술의 화두인 ‘언어에서 예술 찾기’와 직통한다고 설명하며 한글 국제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제언했다. 이어 로우 엥 티옹 최고경영자는 싱가포르비엔날레의 개최 경험을 토대로 비엔날레의 의의와 실험적 모델 탐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원년의 해와 579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이 열린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시작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 시민들의 화합·발전을 위해 방영되고 있다. 시는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시민을 넘어 전 국민에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노래자랑 예심은 579돌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며 녹화방송은 2026년 1월 중 KBS1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선착순 300팀만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민, 세종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 또는 음반 발매 등 대중 활동 이력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클럽 어르신 135여 명과 시정 운영 방향 및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최민호 시장의 다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소통으로, 직접 각계각층의 시민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겪은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현장소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된다”며 “더욱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취약계층을 위한 1,000원 국수 사업 도입 등 어르신들의 제안이 잇따랐다. 최민호 시장은 어르신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건강과 일상을 살피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 여러분이 주신 의견들을 아이디어로 발굴하고, 또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우리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100% 공감하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