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청은 '수출 노선 다변화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지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호치민 시에 파견하여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외국인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K-뷰티 아카데미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장개척단은 '2025 메가어스 박람회'에 참가하여 입주기업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형 수출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K-뷰티 아카데미 홍보를 통해 교육생 확보 가능성을 타진했다. '2025 메가어스 박람회'는 K-Food, K-Life, K-Tech-IT, K-Content, K-Beauty 등 다양한 분야의 250개 부스와 30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한편, 이번 출장은 현지 기업 및 기관 방문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에 특히 주안점을 두었다. 먼저, 외국인 창업지원사업 수료자인 르 티 안 투 대표가 운영하는 코비코를 방문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수출 및 판로 개척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코비코는 화장품 무역 및 유통을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과수 거점APC와 보은 과수 거점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각각 전국 2위와 5위를 수상했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취급규모, 조직화, 계약재배 실적, 전문인력, 수출실적 등 총 38개다. 충주와 보은 과수 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 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은 APC는 지난 2022년 12월 준공 이후 운영 3년 만에 전국 5위를 수상하여 시설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APC는 인센티브로 5천만 원, 보은 APC는 3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번 평가 결과는 과수화상병 발생 및 잦은 농업재해로 어려운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직원들과 출근길을 이용한 대시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엑스포 홍보 캠페인은 18일 오전 8시부터 신당삼거리, 청전교차로, 중앙교차로, 한방엑스포공원사거리, 신월약초동산교차로 총 5개 교차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출근하는 시민 및 차량을 중심으로 피켓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접적인 접점을 늘리며 엑스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해, 작물 생육과 재배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농업 문자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매주 농가 현장을 방문해 확보한 생육·환경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작목별 맞춤 메시지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농업인은 이를 통해 수확 시기, 품질 관리, 병해충 예방 등 핵심 재배 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다. 분석 결과는 즉시 제공돼 농가의 재배 판단을 돕고, 수확 시기 조절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가 현장에 정착하고 있으며, 농업인 만족도도 높다는 평가다. 앞으로 AI 기반 재배 예측 메시지 고도화, 작목·단지별 특화 콘텐츠 제공, 시계열 분석·이상 탐지 알고리즘 적용 등 분석 기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과 디지털화 전략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박정미 박사는 “현장의 중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18일 청주시 오송읍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 2곳을 신규 개소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한 생활 밀착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진로 공백 등으로 고용시장에서 소외됐던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게,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오송 사업장 2곳은 지역 화장품 기업의 단순 포장·검수, 온라인 마케팅, 주문·배송 보조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 오송 지역은 K-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관련 기업의 인력 수요가 높아 생활권 중심의 인력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청주 오창을 시작으로 진천, 제천, 음성 등지에서 시범 운영되어, 오늘 개소한 오송까지 120명이 근무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생활권 중심의 ‘우리동네 일터’ 조성을 통해 시간·거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연습으로, 올해 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드론·사이버공격 등에 대한 대응과 전시 전환 절차·전시 임무 수행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옥산면, 오창읍 특별재난지역 선포(8. 6.)에 따라 청주시는 을지연습에서 제외된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여 비상명령 전파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어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9~20일 양일간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주재로 ‘북 핵 공격 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전시 예산 수립 및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습 기간 중 가상의 적 공격 상황을 부여해 처리하는 도상연습도 실시한다. 또한, 청주시를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