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박경숙 의원(보은)이 학자금 채무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북도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지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분할상환약정 체결 시 요구되는 초입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입법화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청년 신용회복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 대상 및 방법 △중복지원 제한 △지급중지 사유 △민간위탁 가능 규정 등으로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를 포괄하는 행정 체계를 담고 있다. 조례안은 또 도지사가 매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토록 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한 점도 주목된다. 박경숙 의원은 “교육비로 인한 채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청년 세대 전체의 출발선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청년들이 신속히 신용을 회복하고 사회에 다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제도적 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7일(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염 대응 △주요 사업 성과 창출 △정부 추경안 집행 준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마른장마 속에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조 군수는 폭염에 따른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불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책이 중요하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 또는 현장 근로자, 농업인이 온열질환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서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폭염과 더불어 장마가 끝나고 나서도 국지성 집중호우로 매년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는데 올해에도 이와 같은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창출하고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활 불편민원 즉시 신고 처리제’와 같은 적극행정을 통해서 군민께서 우리 군의 행정서비스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교실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11회 여름독서교실은 "나의 또 다른 나, 부캐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2~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10분까지 4교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그림책과 창작 활동을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자기이해와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서교실에서는 [나는 다른 사람입니다], [괜찮아, 나야!], [나는 꿈이 너무 많아] 등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나와 다른 '부캐'에 대해 탐색하며, 자신만의 부캐를 설정하고 스티커, 무드등, 굿즈 만들기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요 수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기 성격 탐색 및 부캐 설정 활동 ▲역사 속 인물과 미디어 속 부캐 이야기 탐색 ▲꿈을 표현하는 감정 카드 게임 및 굿즈 만들기 ▲부캐 명함 제작 및 전시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며, 독서와 창작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7월 6일부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월례조회 시 청렴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공무원 행동강령을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 가치관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 의식과, 행동기준 중심으로 특히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인권 교육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첫걸음”이라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조직문화 전체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항상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부터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25 진천 IT 스카우트 드림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진행된 글로벌 인재양성 IT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차세대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한다. 학생들은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스탠포드 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진로특강 ▲구글 신사옥 내부 견학 ▲학생 모의 피칭 진행 및 전문가 피드백 ▲컴퓨터 역사 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KIC(Korean Innovation Center)에서 구글 임선민 선임 디자이너의 디자인 싱킹 강의를 듣고,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Tech Center)를 방문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모펫필드 박물관, 더 테크 인터랙티브,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샌프란시스코과학관, 아쿠아리움 더 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마을(상삼마을, 용목마을)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종합적인 정비가 가능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취약지역 마을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꾸준히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재 총 8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상삼마을은 옥천읍 남쪽 최하단에 위치, KTX 경부고속철도와 인접한 소음 피해와 대전남부연결 KTX폐철로 미철거로 인한 주민 생활권훼손을 받고 있던 마을로서 마을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빈집은 물론 주택의 70%가 노후주택인 지역으로 주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북면의 용목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