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한가위 달맞이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더불어, 개천절,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에 맞춰 기획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4일에는 NASA가 주관하는 ‘국제 달 관측의 밤(International Observe the Moon Night)’과 연계해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달을 관측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를 기념하여 퓨전국악 연주팀의 ‘별빛 달빛 콘서트’가 열리고, 관람객이 직접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10월 3일 개천절에는 특강 ‘LED 고인돌 성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이후 4일간 우리나라 달 탐사와 관련된 특강 ‘입체 달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어 교육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9일 한글날에는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해력 과학 퀴즈쇼’가 열려 과학적 사고와 문해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9일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택시에 ‘강화군 무상택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들에게 어르신들을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은 민선 8기 강화군의 핵심 공약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이다.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복지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강화군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지원 대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방위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북한의 대남 소음공격과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 위협 속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행정명령 등 강력 대응 강화군은 지난해 7월부터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주민 피해가 확산되자 강력히 대응해 나갔다. 특히 박용철 군수 취임 직후인 11월에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불러올 수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조치는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로 평가받았다. 군은 이어 단속반을 편성해 군·경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했다. ■ 대북 방송 선제 중단 등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 강화군은 접경지역 주민의 어려움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에 피해의 심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족 강화, 그래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은 청소년에게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오늘날 현대 사회에서는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하루 평균 한 시간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아카데미는 긴 연휴 동안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오는 1일, 강화군 출신 포토그래퍼의 인물사진 촬영 특강이 진행되며, 특강 참여 청소년에게 일회용 카메라를 지급한다. 연휴 동안 촬영한 카메라를 반납하면 인화된 사진을 배부함으로써 가족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강화군이 지원하고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무료 청소년 돌봄 사업으로, 강화군 내 중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청사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008년 창립 이래 청소년수련관 건물 내 사무실에서 업무를 이어왔으며, 2025년 9월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 고복숙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공단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공단은 이번 청사 이전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관광·문화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강화군의 주요 공공시설을 군민 친화적으로 관리해 열린 행정, 투명한 경영, 주민 참여 확대를 실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은 강화군의 소중한 자산으로 군민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며,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공단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주축으로 성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3회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 기관의 2024년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단일 유형 부문에서 상위 5% 내외 수행기관 선정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익 활동과 어르신 개인의 역량을 살린 활동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다. 윤심 관장은 “이번 우수 수행기관 선정은 복지관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