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월 23일 제2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선우영경 과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석하여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제1회 슈퍼비전 회의에서 논의된 사례들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개선 사항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사례에 대한 심층 회의를 진행하여,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 가족 기능 회복,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선우영경 과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개입 전략과 조언을 제시해 실무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아동에게 보다 적절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옹진군 희망드림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백령도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백령도에 왔으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이벤트는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장병과 면회객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을 위한 사연 공모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여행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백령도에 왔으면회’는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전거를 타고 천연비행장인 사곶해변을 달리고, 콩돌해변과 두무진을 찾아 백령도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 BBQ 파티와 불멍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면회객은 "아들이 많이 보고 싶었지만 백령도라서 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여행상품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단순한 면회를 넘어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백령도라는 섬의 매력에 푹 빠져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 어업인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어린 꽃게 약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어린 꽃게는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수산종자로 대청면장, 어촌계장,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식 최적지인 지두리 해변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 대상 연구‧육성을 통해 종자 자체 보급체계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 동안 7개면 방문전문인력(간호사, 운동전문가 등)이 직접 가정과 생활터로 방문하여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건강상태 확인(혈압·혈당 등)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등) 예방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및 유선 상담(안전 확인 전화)도 병행하여,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으로는 ▲규칙적인 물 섭취 및 스포츠음료 활용 ▲더운 시간(낮 12시~오후 5시)대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부채 등 준비 ▲기상상황 수시 확인(TV, 인터넷, 라디오 등) ▲현기증·메스꺼움 등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그늘에서 휴식 등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옹진군이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해 추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백령도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실생활 중심의 안전 수칙을 간접 체험하는 등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 대상을 관내 도서지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며, 참여 학교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보완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보행사고 증가로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특히 신호체계가 열악한 도서지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자월도 국사봉 일원이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월도 힐링꽃섬 지방정원’은 지난 4일 산림청 자문위원의 현장조사를 통해 정원 조성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19ha 규모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해 자월도라는 섬 이름의 유래가 된 달(月)을 테마로 야생화와 꽃나무 식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방정원은 옹진군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작년부터 기본계획수립 용역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올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 까지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추가 부지확보 후 2029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월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천문공원, 해수욕장과 연계한 볼거리 가득한 꽃섬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