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여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제7기 위촉직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활동기간 동안 주민 제안사업 심의 및 조정,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및 실적보고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심의 등 실질적인 안건 논의가 이어졌으며, 총 17건의 사업이 심의·의결 되어 8억 원 규모의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 사업 발굴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임현택 부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북도면 신도리에 조성된 벼 건조저장시설(DSC)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 지역의원, 유관 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벼 재배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북도면 벼 건조저장시설은 벼 수확 후 별도의 건조작업 없이 산물벼 상태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 작업 효율 증대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북도면 신도리 397-6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43.32㎡ 규모로 500톤의 저장사일로 1기, 10톤 규모의 건조기 5대, 집진시설 등을 갖추고 조성됐다. 옹진군은 그간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을 위해 2022년 백령면 벼 건조저장시설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증설하고, 2023년 덕적면에 300톤, 2024년 영흥면에 5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조성한데 이어 2025년에는 북도면에 추가 조성하여 벼 건조저장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그 동안 북도면에서 공공비축미곡을 건조벼로 매입해 고령의 농가들이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건강서비스 인식 확산을 위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모바일헬스케어 및 워크온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워크온 걷기 챌린지에 대한 안내와 앱 설치 지원, 참여방법 설명, 1:1 건강상담 등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의 실질적 접근을 도왔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워크온’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정 걸음 수 달성 시 건강 습관 형성과 함께 챌린지 참여 보상도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이동이 제한적인 도서 주민들에게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현장 중심의 홍보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파도광장)와 29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건강 체크와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6일 장터 행사에서는 ▲혈압 ▲혈당 ▲당화혈색소 측정과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 확인 서비스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9일에는 연안여객터미널 행사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리플릿 배포 ▲금연·절주·식습관 개선 상담, ▲생활수칙 안내 등 정보 중심의 건강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인 만큼,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캠페인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북도면 장봉리 일원에 조성된 ‘장봉 참새 방앗간’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 지역의원, 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농산물 가공시설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장봉 참새 방앗간’은 고춧가루 및 떡 가공에 필요한 전문 설비를 갖춘 농산물 가공지원시설로,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북도면 장봉리 124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45㎡, 연면적 68㎡ 규모로 고추 및 떡 가공 기계와 휴게실 등이 함께 마련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장봉 참새 방앗간 준공으로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가공할 수 있게 됐다”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영농 소득 증대와 주민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영흥면에서 열린 ‘섬빛 가요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홍보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슬로건 ‘건강한 마음, 내일을 향한 첫걸음’을 시각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자살예방 사업 및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센터는“지역주민을 위해 업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역 축제와 같은 생활 속 현장에서 적극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옹진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