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 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영흥면 내리 202-1외 2필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약 1,288.9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그동안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가능에 집중되어 왔으나,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사회참여·심리상담 등 다층적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의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오전 6시, 영흥중·고등학교 수험생 41명이 영흥고등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연수고·연수여고·인천여고 등 3개 시험장으로 안전하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험생들은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 이동했으며, 경찰차의 에스코트가 함께 진행돼 이동 전 구간에서 안전 확보와 교통 편의가 제공됐다. 출발 현장에는 영흥면장 장혁준, 옹진농협 영흥지점장 이용석, 영흥수산업협동조합장 임병묵, 영흥해양경찰 파출소장 서창대, 영흥육경 파출소장 이평주 등 지역 기관장이 참석해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계자들은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영흥면 전체가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영흥중·고등학교는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실현하는 학교’라는 교육비전 아래 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104명 등 총 22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영흥면 대표 교육기관으로, 매년 수능일에는 영흥면과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수험생들의 안전한 이동 및 현장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백령종합사회복지관과 ㈜창대종합물류는 지난 12일, 섬 지역의 물류 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의 높은 물류비 부담으로 인한 복지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생의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업 관련 물품 운송 시 물류비 지원, 복지관 사업에 필요한 물품의 우선 운송,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사업 발굴 추진, 물류 및 복지 지원체계의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리로 했다. 이날 ㈜창대종합물류는 협약과 함께 백령도의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장명자 관장은 “물류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지역에서 복지사업을 운영할 때 큰 도움이 될 협약이다”라며, “창대종합물류의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희금 대표는 “기업의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백령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필성)가 지난 1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제6회 옹진군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신영희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포함한 내외빈 및 연합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과 관련 전문 강연이 진행된 1부 순서와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린 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2부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위 향상에 힘쓴 7명의 소상공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옹진군 발전의 중심축”이라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옹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야생 멧돼지와 유해야생조류 포획을 위해 각 면에 피해방지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여름 이후 지속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멧돼지 포획이 주된 목적이며, 수확철을 맞아 백령·대청 지역에서 주민 수확물에 피해를 주는 까마귀 등 유해야생조류 퇴치도 병행한다. 피해방지단은 주민피해 정도를 파악해 피해정도가 심한 백령면과 대청면, 그리고 신규로 멧돼지가 출몰한 덕적면과 자월면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 옹진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덕적면 본도, 자월면 승봉도, 대청면 소청도, 연평도 등에서 멧돼지 목격 사례가 보고됐으며, 최대 5마리 내외가 서식하거나 섬 간 이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주민 신체 안전과 농산물 피해를 우려해 포획과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멧돼지는 집돼지의 조상으로 불리는 야생돼지로, 몸길이 최대 180cm, 어깨높이 0.45~1.0m, 체중 50~200kg 정도이다. 주로 활엽수림 등 깊은 산림에 서식하나 먹이가 부족하거나 추위가 심해지면 민가로 내려오며, 새끼는 보통 3~5월에 4~6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농업인을 대상으로'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여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인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며, 비료가격의 약 80%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비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전년도와 동일한 내용일 경우 신청서 내‘전년 동일’란에 체크하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신청서에 기재된 농지정보와 실제 경작지가 일치해야 하며, 2026년 비료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뿐 아니라 가축분뇨 등 부산물의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확립에 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