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해 평화 특화 전시 '묶는 일, 푸는 마음'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문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평화를 품은 집 평화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동아리 ‘평화보리’가 직접 제작한 여섯 개의 ‘책보따리’를 중심으로 구성졌다. 전시는 문산도서관 1층 공유쉼터 ‘평화책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보따리’는 그림책을 통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참여형 꾸러미다. 다름, 배려, 공존, 기후 등 다양한 주제를 책과 놀이로 풀어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계 프로그램인 ‘책보따리 톡! 풀다’는 오는 11월 12일과 19일 총 두 차례 운영된다. ‘평화보리’ 동아리 소속 시민 강사들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책보따리’를 직접 열어보고 놀며 평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평화책장에서 문산도서관의 첫 전시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한방이어락(樂) 숲속 치유교실(힐링 클래스)’을 오는 25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율곡수목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건강을 되돌아보고, 숲에서의 명상과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수목원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주요 내용은 ▲구절초 숲길 산책 ▲자연 속에서 가족과 추억 만들기 ▲구절초 차 마시기 등 구절초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 누리집(lll.paju.go.kr)을 통해 가능하며, 가족 단위로(4~6가구, 총 20여 명) 선착순 모집한다. 단, 신청 가구가 많을 경우 3대 가족을 우선 선발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9일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의 저자인 오은정 작가와 허희 문학평론가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산도서관이 새로 선보이는 평화 특화사업의 하나로, 분단과 정착의 경험을 문학을 통해 시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오은정 작가의 창작 과정과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문학평론가 허희가 진행을 맡아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현장 사인회’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에서 왔습니다'(미구출판사, 2024)는 북에서 태어나 한국에 정착한 92년생 시인 오은정 작가의 삶의 여정을 풀어낸 수필(에세이)이다. 낯선 곳에서의 성장과 관계, 그리움의 감정을 솔직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산도서관은 파주시 북부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파주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 원을 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은 12월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이루어지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파주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도내 전역과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산림의 건강한 생태 순환과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 물푸레나무, 화백나무 등 주요 조림지를 대상으로 3개 권역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기존 목표였던 250헥타르(ha)를 넘어선 266.6헥타르(ha) 규모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를 심은 후 풀베기, 덩굴 제거,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어린 조림목이 잡초나 덩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목재 수확 후 조림한 조림목의 생장률을 높이고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며, 장기적으로는 목재 생산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 기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림 초기 단계의 생육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조림지 내 잡초와 덩굴류 제거를 집중 추진해 조림목의 활착률과 생존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지의 생육 여건을 안정화하고, 건강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6년도 지역교육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교육자원’은 역사, 생태‧환경, 예술 분야의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체험처’로 구성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주시의 인적‧물적 자원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술 ▲역사‧평화 ▲생태‧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과 단체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 교육·강의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소재 기관‧단체에 소속되어 있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지원자는 파주시청 누리집 ‘미래교육포털’ 내 ‘지역교육자원’ 창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교육전문가 심사로 진행되며, 수업계획의 타당성과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2025년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