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10월 22일 영종도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APEC 구조개혁장관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주요 내빈, APEC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미래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로 ‘Over the Rainbow(오즈의 마법사 OST)’, ‘난 언젠가 떠날거야(모아나 OST)’를 불러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고, 세계적인 쇼콰이어그룹인 하모나이즈와 협연하며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3년 창단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합창단이 인천에서 개최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22일 정신건강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3회 계양구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클럽하우스 해피투게더, 네모의 꿈 등 4개 기관이 연합해 주관했으며, 정신장애인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을 기관 구분 없이 ‘행복’, ‘그린’, ‘신비’ 팀으로 나뉘어 통천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축구 다트 등 다양한 종목을 즐겼다. 열띤 응원 속 ‘신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는 웃음 속에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우리 기관뿐 아니라 다른 기관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며, “신나게 활동하고 서로를 응원하다 보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서로 다른 기관이 허물 없이 만나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진정한 회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사회적 통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센터장 권도국)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상담 대기자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마음 울림, 힐링 연주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긴급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칼림바 연주 및 음악활동을 통해 정서적 자기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내면에 대한 이해와 자아존중감 향상, 사회적 관계 기술 습득을 돕고 개인 연주 및 합주 활동을 통한 성취감 회복을 목표로 하며, 프로그램은 10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내 다양한 취약위기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세원)는 10월 22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나도 작가다! 글 쓰는 주민!’ 프로그램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진행된다.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15명이 참여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력 향상을 중심으로 마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세원 주민자치회장은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마을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라며 “교육에서 나온 의견들을 향후 주민자치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10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8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창민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마음 건강 관리법’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의 인지와 조절 방법,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회복 전략을 소개하며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어 2부에서는 홍순석 계양구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센터의 인센티브 제도를 안내하고, 봉사활동 실적에 따른 혜택과 지원 방안을 설명해 자원봉사자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도왔다. 특히 교육에 앞서 지난 8월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당시의 노고를 함께 되새기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정서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위해 최신형 산불진화차량(2.5톤) 1대를 추가 도입하고, 10월 23일 차량 성능 점검을 위한 시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차량은 2025년 인천광역시장 계양구 연두방문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계양구가 적극적으로 시비 보조를 요청해 총액의 80%를 국·시비로 확보한 뒤 도입됐다. 새로 도입된 산불진화차량은 2,000L 물탱크와 500m 진화 호수, 고성능 펌프, 소방호스 등을 갖춰, 산불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환 구청장은 “최근 대형 산불과 이상기후로 구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산불진화차량 도입으로 산불 발생 초기 단계부터 대응 시간을 단축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불상황실 상시 운영 및 모니터링 강화 ▲산불감시 기간제 근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관장 김숙)은 지난 10월 18일 효성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노래로 듣는 문학’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시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문학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서는 잘 알려진 시를 노래로 재해석한 곡들과 함께 한국 가곡 및 오페라 공연이 어우러지며, 문학과 음악이 교감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이어졌다. 효성도서관 상주작가 신지명 작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베이스 함석헌, 소프라노 최수안, 피아노 반주 조정민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새별 합창단(새벼리지역아동센터 연합)의 특별 무대 또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당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호응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10월 18일 계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수제 과일청 담그기 교육인 ‘달콤한 계양청(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역량 강화와 도농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정례 추진 사업으로 기획됐다.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창업이나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계양구 거주 청년 9명이 참여했으며, 라떼연구소 한정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제 과일청 제조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상 속 활용성(4.9점)”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4.8점)”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향후 프로그램 연계로 ▲정서 안정 힐링 프로그램(원예, 제과 등) ▲창업 전문교육 ▲SNS 홍보 및 온라인 판매 교육 병행 등을 희망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완성된 수제 과일청을 지역 내 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 창출을 지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계양구 및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지난 10월 19일 경인여대 20주년 컨벤션홀에서 ‘제10회 튼튼! 쑥쑥! 어린이 사생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대회에는 ‘컬러푸드! 무지개밥상과 건강 요정들!’을 주제로 센터 등록급식소 중 13팀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색깔의 식재료가 주는 영양적 가치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이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사 기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력, 주제 적합성, 창의력, 작품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편, 창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신정민 센터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여러 색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건강한 식습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김호기)는 10월 21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과 분과위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을 걷고,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레종합사무기에서 해피버스 차량을 지원해 원활한 행사 진행이 가능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포천 아트밸리와 산사원을 방문해 자연 속 힐링과 문화체험을 즐기며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아트밸리에서는 생태 견학을, 산사원에서 전통문화 체험 및 고립 상황 진단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단 결과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노인복지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밖에 나와 햇볕도 쬐고, 이야기를 나누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나들이를 통해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내년에도 또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진솔한 소감을 밝혔다. 김호기 노인분과장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