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6일, 인천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김치(8kg) 165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계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세종병원 관계자와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세종병원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지원에 꾸준히 앞장서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세종병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세종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26일 관내 장애인시설인 노틀담복지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서장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애인시설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예찰에는 송태철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5명과 시설 관계자인 관장 등 3명이 함께 참여해 시설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화재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현황 점검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안전지도 및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조직현황 및 화재 시 초기대응체계 확인 등이 포함됐다. 송태철 서장은 “장애인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지속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열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조례 제정 및 개정안 13건을 비롯해,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기타 4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11월 25일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으며, 구청장의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확인했다.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소관 부서의 안건과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 편성의 당위성과 효율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여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어 제3차 본회의에서 계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24일 지역 소재 한 청년농업인 농장에서 청년농업인과 선배농업인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배농업인과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 농업인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초기 영농의 어려움과 극복 사례, 창업 과정 등 농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배농업인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청년 농업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멘토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또한, 계양구 사업담당자는 청년농업인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농림사업 분야 지원사업 ▲후계농 정책자금 활용법 ▲지원금 사용 기준 ▲사업 수행 시 유의사항 등 관련 제도와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박경자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판매 확대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청년농업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시설물과 밀폐공간에서의 질식 재해 등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수관, 정화조, 저수조 등 우리 주변 곳곳에 산재해 있으나,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밀폐공간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최근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전수조사를 통한 관리대장 작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근거한 표준 작업프로그램 수립 ▲총괄부서(안전관리과)와 실행 부서 간 역할 명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작업 전 밀폐공간 여부 조사를 시작으로 작업허가서 작성, 출입 금지 조치, 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감시인 배치 등 ‘7단계 필수 안전 절차’를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유해가스나 산소 결핍 상태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채 진입하여 발생하는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겠다는 방침이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인천시 주관 ‘2025년 특색가로수길 우수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됐으며, 계양구는 ‘서부간선로’를 대표 가로수길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부간선로’는 단일 노선에서 벚꽃, 단풍, 녹음 등 4계절 경관이 뚜렷하게 감상되는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가로수 최초 조성 이후 30여 년간 고사목 없이 건강한 수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 강전지를 지양하고 자연수형을 유지한 생육관리 체계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가로수 빅데이터 시각화 시스템 구축 ▲연중 상시 관리 체계를 담당하는 ‘녹지관리원’ 운영 ▲띠녹지 조성을 통한 다층 식재 등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도시녹화 캠페인, 주민참여예산 등 민관 참여 기반의 관리체계는 지속 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의 대표 모델로 소개됐다. 아울러 서부간선로의 주변 하천변 수목과 공원·녹지 인프라와의 우수한 조화, 체계적 유지관리와 기관의 의지도 높게 평가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25일, 중기 3기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4세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담·진로탐색·취업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목표 인원 108명 중 105명이 교육을 이수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에는 지역 유망기업 탐방, 취업 박람회 참여 등 취업 준비 교육은 물론, 제과제빵, 안전 체험, 요가 등 활동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했다. 청년 참여자 A씨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겼고, 스스로 진로를 여러 방향으로 탐색하고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정희 이사장)은 최근 심장혈관흉부외과 윤효철 과장이 고난도 단계로 분류되는 식도암 환자의 식도 절제 및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26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진행성 식도암을 진단받은 6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부 수술 2시간, 흉부 수술 2시간 총 약 4시간가량 소요됐다. 현재 환자는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수술 시간은 주요 대학병원 대비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식도암은 종합 검진 등을 통하여 조기진단 할 경우 수술 등의 치료 후 장기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례처럼 진단 후 지체 없이 본원에서 신속하게 수술이 이뤄진 경우가 좋은 예다. 하지만 이러한 식도암 수술은 식도의 절제와 복부장기인 위,장을 등을 이용한 식도 재건 과정은 많은 시간을 요하여 수술 난도가 매우 높으며 풍부한 경험과 고도의 기술이 필요로 한다. 윤효철 과장은 “식도암 수술은 수술 중 작은 실수도 수술 후 재건된 식도 및 위장관 문합부의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난도 수술이다. 한림병원 외과 센터의 수술 전 세심한 외래 환자 관리와 암센터의 다학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국제진료센터 바실리나 코디네이터(Stepashko Vasilina·러시아)가 한국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의 의료 문화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외국인상’을 받았다. 인천세종병원은 바실리나 코디네이터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국제 도전페스티벌(공동 대회장 문진석·김대식 국회의원)’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실리나 코디네이터는 한국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의료관광 및 마케팅 분야 전문가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지난 10여년간 인천세종병원·부천세종병원에서 CIS 국가 환자 유치업무는 물론, 환자의 체류 지원, 통역 등 환자를 돌보는 업무에 매진했다. 세종병원이 시행하는 해외 심장병 환아 의료나눔에도 적극 참여, 주말과 새벽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를 성심성의껏 돌보는 등 모범을 보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를 운영하며 외국인들이 궁금해하는 약물 정보, 한국 문화·생활 등을 소개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 바실리나 코디네이터는 “한국, 그리고 세종병원은 내게 크나큰 기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나영 대표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UJAT)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오전 9시(현지시각) UJAT 에두아르도 알다이 에르난데스 강당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젠더 연구 및 폭력 예방 학제 간 대회’ 개막식에서다. 전 대표의 상은 현지를 찾은 IWPG 글로벌 10국 유민숙(자스민) 국제협력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학 창립 67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사회과학 및 인문학부 주최로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신경과학과 감성지능,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 문화 구축’이었다.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대표와 함께 공증인 엔마 에스텔라 에르난데스 도밍게스, UJAT 전 총장 칸디타 빅토리아 힐 히메네스, DACEA 교사 올가 예리 곤살레스 로페스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화문화증진상은 UJAT가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공헌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작년에는 유럽 인권 재판소 판사인 마리아 엘로세기 박사와 타바스코주 사법부 최초 여성 수장인 과달루페 카노 박사가 수상했다. 전 대표는 여성 조직을 통한 평화 증진과 평화교육 확대에 기여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