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모든 공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30년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정치적 세력도 화려한 배경도 없었지만, 평택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정 시장은 국회의원과 평택시장 재임 기간 때의 성과를 보고했다. 우선 국회의원 시절 평택항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확보해 6~8번 부두를 조성한 일, 평택지원특별법 제정과 18조 원 규모 정부 지원 확보한 일, 430만 평 산업단지 조성과 삼성전자 유치한 일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당시 국토부가 20만 평만 주겠다고 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430만 평을 확보했다”며 “이 산업단지가 평택을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초석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계획, 국제대교와 평택지제역, 안중철도, 동부고속도로 추진 등 사회기반시설(SOC) 성과와 이에 따른 경제 급성장과 도시발전을 언급하며 “지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지난 24일 성남시에 위치한 ㈜마음 AI를 방문해 2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시 AI 정책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정책 방향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및 평택시 반도체AI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 서비스 분야인 청소, 안전, 돌봄에 AI 로봇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자율주행부터 보안·안내까지 모두 가능한 AI Docent, AI 콜센터 시스템(AICC) 등의 시연이 진행됐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AI 콜센터 시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구현하고 행정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AI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오는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축제 기획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2025 지역 문화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의 문화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지역 축제 및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지역 축제와 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평택 지역 문화행사 기획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천문화관광단지, 의림지박물관, 의림지 치유숲길 등을 둘러보며, 해설을 통해 지역 자원과 문화 콘텐츠 간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 방법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형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3일 서정리역, 24일 송탄역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역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역사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 10m 이내 금연구역 준수 등을 알렸다.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를 통해 금연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5일 북부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정기 지도·점검 추진 방향과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탄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8명과 지역 병의원 관계자 8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의료기관 정기 지도·점검 계획 ▲감염병 신고 절차와 신속 대응 방안 ▲추석 연휴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진료 연계와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탄보건소장은 “지역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과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석 연휴 응급상황 신속 대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 점검 관리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대시민 홍보 등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총 659개소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 응급실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며, 성세아이들병원(달빛어린이병원)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와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 포털 또는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 응급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 토지정보과는 지난 25일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현장에서 ‘상세주소제도’ 등 도로명주소 관련 홍보를 했다. 상세주소는 다가구주택이나 원룸 등에 동·층·호를 부여하여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세금 고지서 등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우편물의 정확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시는 공적장부에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의 계약서 작성 시, 특약사항에 ‘상세주소 신청 동의’가 포함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들에게 홍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훼손되거나 낡은 건물번호판 교체 방법을 몰라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활용법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건물주와 임차인에게 적극 안내” 요청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제10회 한미 평화음악회가 지난 24일 JnJ아트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미 평화음악회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져온 대표적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한미 우정과 평화’를 주제로, 팝페라·전통연희·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어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1부 공연은 캠프 험프리스 미군 부대 내 학생들로 구성된 유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렸으며, 팝페라 가수 백성영과 소프라노 이선영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부는 미8군 밴드가 재즈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한미 음악 교류의 상징적 장면을 만들었고, 도담연희단은 길놀이와 판굿, 사자 탈춤으로 흥겨운 전통연희의 멋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아르스온(ARS:ON)의 뮤지컬 공연과 전 출연진의 합창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주한미군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미 간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정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9일 진행한 AI 영어 미술(AI 아트)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어 학습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교시에서는 간단한 영어 문장을 구성하며 AI 이미지 생성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AI가 만든 이미지를 묘사하는 영어 문장을 완성하거나, 제시된 영어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AI가 맞히는 게임을 즐기며 흥미롭게 영어 학습을 이어갔다. 2교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3D 펜을 활용한 입체 작품 제작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AI 이미지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인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오는 10월에는 서부센터에서 AI 영어 노래를 주제로, 11월과 12월에는 남부센터에서 AI 단어 배틀 게임과 영어 동화책 주제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수업 신청은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신청 기간에 맞춰 알림톡을 받아볼 수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AI 기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송탄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송탄관광특구의 특색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참여 공연을 비롯해 공군군악대의 특별 공연과 관내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그리고 알리, 강혜연, 우당탕탕 소녀단, 전기뱀장어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및 이혁, 타카피, 위치스, VVS의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피크닉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 및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는 지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