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도서관은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화 창작 프로그램 ‘이야기 글장수, 나의 첫 동화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효성도서관 상주작가인 신지명 동화작가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학생들은 총 9주간 매주 수요일 효성도서관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를 한 편 완성하게 된다. 더불어 참여자의 작품은 한 권의 동화책으로 엮어져 특별한 결과물로 남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효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효성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글쓰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도서관은 2025년 하반기 독서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독서문화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유아부터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는 '문해력 유치원', 독서의 즐거움을 연극으로 배우는 '그림책 연극놀이', 한국사 개념 쏙쏙 '한국사교실'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우리동네 자연학교', 주제도서를 읽고 나의 가치관과 진로를 찾아보는 '독서진로탐험대', 여러 가지 독후활동을 하며 독서토론을 하는 '초등독서토론동아리'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작전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작전도서관 한양진 관장은 “하반기 프로그램들은 상반기에 좋은 반응이 있던 프로그램들이다.”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참여자가 도서관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을 중심으로 민관협력형 나눔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또는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매월 3만 원 이상, 1년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의료·주거 등 맞춤형 지원에 사용되며, 참여자에게는 현판 부착, 기부금 영수증 발급, 지역 소식지 게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2025년 7월 기준, 계양구 지역 내에는 총 374곳의 착한가게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 전역에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구는 오프라인 신청뿐 아니라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기부, 계좌이체, 신용카드, 정기 CMS 약정 등 다양한 기부 방식도 마련해 시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모든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사업으로 투명하게 집행되며, 기부자는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기반의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8,800만 원 규모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중 직영사업비로 2,060만 원을 편성해 8월부터 11월까지 2개 사업,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영사업으로는 장애인 학습자의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와 ‘렛츠! AAC(보완대체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는 기관 간 협력과 사례 공유, 성과 전시 등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렛츠! AAC’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교육을 중심으로, 장애인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모, 강사, 지역 주민까지 함께 참여해 소통의 장을 넓혀가는 프로그램이다. 윤환 구청장은 “장애가 배움의 장벽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계양구는 학습의 권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2025년 산림 일반 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7월 선제적 방제를 완료했다. 구는 최근 인천 중구와 서구에서 개체 수가 급증한 대벌레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계양산과 천마산의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면밀한 예찰을 실시하고, 약제를 살포하는 등 선제적 방제조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계양구에서는 대규모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접 지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병해충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산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2025년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상황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목표 및 중점 사항과 부서별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동우 부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 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및 민방위 훈련 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챗봇, 진료카드 기능 포함 알림톡 등 시스템을 도입하고, 키오스크 기능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병원에 따르면 기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홈페이지 메인 화면 우측 상단 진료 예약시스템(푸름이 스마트 예약)에 실시간 AI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 ‘세종병원 AI 챗봇’이라 명명한 이 기능은 오픈AI의 챗지피티-포오(ChatGPT-4o)를 기반으로 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병원 이용자의 진료 예약·변경·취소 및 질환·병원 정보 안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세종병원은 또 기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에 환자 등록카드(진료카드) 기능을 추가했다. 알림톡 하단 진료카드 기능이 적용된 바코드를 통해 진료 접수, 검사, 수납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출력된 진료 예약증을 챙기거나, 주민등록번호 전체 혹은 환자 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등 기존의 불편이 개선됐다. 세종병원은 아울러 원내 설치된 키오스크에 예약자 도착확인, 주차등록, 하이패스 등록, 수납·처방전·제증명 발행, 영수증 및 처방전 재발행 등 기능도 추가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은 지난 1일, 계산2동 보장협의체, 계양환경㈜, 정성약국과 함께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환경㈜은 지난 3월부터 ‘계산2동 틈새 없는 가정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30만 원의 현금을 기탁해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6가구에 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도 과일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약국은 지난해 6월, 계산2동 보장협의체 연간 기획 사업인 ‘어르신과 마음&추억나누기’ 행사에서 12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파스를 후원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계산2동 복지 공동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정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기 위한 ‘장애인 건강습관 기르기 운동프로그램’을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별 맞춤형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한 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에서 ▲순환운동 ▲작업 운동 ▲디지털 재활운동 ▲ 통증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비대면 참여자는 운동 동영상과 운동 안내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평가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각각 ▲악력 검사 ▲통증 검사(VAS) ▲일상생활 동작 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단축형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난해 말 도입한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시술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며, 중증 심장질환 치료 병원으로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5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마이트라클립 시술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례 이상의 시술을 안전하게 마쳤다. 인천세종병원 김형윤 과장(심장내과)은 “짧은 기간 내 지속적인 마이트라클립 시술 경험을 축적하며 치료 안정성과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기존 심장이식, 개심수술, 고난도 심장중재술에 더해 비침습적 판막치료 분야까지 진료 스펙트럼을 확장,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트라클립 시술은 수술 위험이 높은 고령 환자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 마취 후 경피적 접근으로 승모판막 역류를 치료하는 최신 비침습적 중재술이다. 허벅지 정맥에 미세도관(카테터)을 넣어 심장까지 접근해 승모판막의 전엽과 후엽을 클립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다. 카테터 끝에 장착된 클립 장치를 이용해 느슨하거나 제대로 닫히지 않는 승모판을 고정하면서 혈액 역류를 차단한다. 모든 시술 과정은 심장초음파 및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