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 내일을 위한 이야기 RE:FRA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무자와 당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1 – ‘요즘 청소년·청년들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이해하고 듣기’(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2 – ‘경험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인사이트’(멘탈헬스코리아 아픔의 경험 전문가(피어스페셜리스트) 우가은 리더, 이다경 리더),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 아픔의 경험 전문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 문제, 회복 경험,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용비도서관에서 영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는 지역의 영유아와 아동들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 놀이 및 주간 행사, 부모 교육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육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이번 부모 교육에는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오뚝이샘) 작가가 초청돼 ‘내 아이를 웃게 만드는 인정과 긍정, 다정함이 녹아있는 존중의 말’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 및 양육자는 오는 18일까지 구립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이 자녀의 정서와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9일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지점장 윤용명)으로부터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에 지정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장비 보강 등 제반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모범적인 일자리 모델”이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 공간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용현점은 지난 4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문을 열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복지 서비스 확충과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정락재 의원(주안1·2·3·4·7·8동)은 9월 9일 열린 제290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운용 방향과 예산 중복 문제를 지적하고, 해당 기금이 구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단순한 행사 보조금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여는 특별한 재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추홀구는 올해 해당 기금 3천만 원을 ‘김치나눔한마당’ 행사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이는 일반예산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사업으로, 기부금의 법적 취지와 명백히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올해 김장 관련 예산이 총 1억6천만 원 이상 이미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행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여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은 명백한 중복 집행이며, 예산 낭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근거로, 기부금의 사용 목적이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 진흥,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국한된다는 점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 시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 심사를 위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5분 자유발언 3건과 구정질문 1건이 진행되어, 의원들은 행정의 실효성, 예산의 투명성, 제도 개선의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적 제언을 이어갔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 전반을 냉철하게 점검하고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절의 풍요로움처럼 구민 여러분의 삶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 김오현 의원은 9월 9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제물포역 명칭이 미추홀구의 행정 현실과 맞지 않다며, 역명 변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제물포역은 실제로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7월 신설되는 ‘제물포구’와 이름이 겹치면서 행정구역과 교통 지명이 불일치하게 된다”며, “이는 시민 혼란과 행정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제물포역은 본래 1959년 ‘숭의역’으로 개통됐다가 1960년대 ‘제물포역’으로 변경됐지만, 원래의 제물포 지명과는 관련이 없다”며, “행정체제 개편 이전에 역명 변경을 공식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철도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 제7조를 근거로, 행정구역명 변경이나 지자체 요구가 있을 경우 역명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2018년 ‘남구’를 ‘미추홀구’로 바꾼 것처럼 이번에도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지리적 현실을 반영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역명 변경은 단순한 표지판 교체가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결정”이라며, 구청과 의회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 이수현(도화1,2·3동, 주안5,6동)의원은 9월 9일 열린 제290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정 운영의 무책임성과 예산 집행의 왜곡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구의 재정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예산은 실질적인 주민 복지가 아닌 행사 위주로 소모되고 있다”며,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 행사에 수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한 현실을 꼬집었다. 재정 부족으로 필수사업도 미편성… 그러나 4천만 원 행사엔 ‘펑펑’ 이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과 추경 편성 과정에서 직원 월급조차 미편성되는 재정 운영의 위기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 폐기물처리시설설치특별회계에서 본예산 90억 원 편성 및 민생지원금 부담금 45억 원 추가 편성 ▶ 순세계잉여금 오차로 인한 100억 원 추경 편성 ▶ 12월 인건비 39억 원 미편성 등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구는 구민의 날 행사가 축소되며 남은 4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임시체육시설 개장식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 의원은 이를 두고 “생활체육 발전이나 시설 개선에 써야 할 예산을 형식적인 행사의 체면치레에 낭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의회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권역 또래 상담 시군구 연합행사에 또래 상담자연합회 ‘마음 지킴이’ 15명과 지도교사 6명이 미추홀구를 대표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합행사에는 인천 시군구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또래 상담자들이 함께했으며, 다양한 오락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또래 상담자의 소속감과 정체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오락 활동을 하며 즐겁게 웃고, 다른 구 또래 상담자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힐링의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음 지킴이’ 연합회는 오는 11월까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활동 보고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5 보훈 테마 활동인 ‘보훈해봄’ 공모사업 ‘용사의 길: 잊혀진 용사를 찾아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전유공자를 만나 인터뷰하고 기록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호국·보훈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상이군경을 직접 만나며, 청소년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의미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촬영한 참전용사 기록 영상은 유튜브와 인천 지역 아파트 미디어 보드 등을 통해 홍보됐으며, 많은 시민이 시청함으로써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역 내에서 진행된 보훈 인식 개선 캠페인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활발히 이뤄졌으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보훈 유공자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과정이 보훈 인식 개선에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브솔시내와 미추홀푸르내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무국장이 맡아 ▲장애인 자립 지원 인식 개선, ▲자립생활 지원 정책 및 동향, ▲거주시설에서의 자립 준비, ▲자립 장애인 당사자의 실제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자립생활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지원 및 자기결정 존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식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자립 지원이라는 개념이 추상적으로 느껴졌는데, 실제 당사자의 경험담을 듣고 현장에서 실천할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됐다.”라며, “아울러 시설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의 필요성도 절감하게 된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