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생활·법률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사)전북외국인유학생법률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신무 변호사와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 송영은 경관, 전북대학교 국제교류과 박천웅 교수와 원광대학교 강연석 국제교류처장, 송기택 국제협력진흥원 교류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발제는 강신무 이사장과 전북경찰청 치안정보과 송영은 경관이 맡았으며, 각각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생활·법률 지원방안에 대한 제안과 외국인 관련 범죄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강신무 이사장은 발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의 생활법률에 대한 무지로 인해 안정적 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맞춤형 법률 상담지원 서비스, 사법통역사 양성, 가족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북경찰청 송영은 경관은 조직화 된 외국인 범죄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되고 있다면서 외국인 유학생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에 노출되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도의회 한정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난 8월 6일 고창에서 열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안’ 원전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전북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 김만기 위원장이 정부의 고준위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앞두고 원전 인근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북도의회 한빛특위 김만기 위원장과 김성수 위원이 참석하여 산업부의 설명과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김만기 위원장은 류창환 산업부 원전환경과 사무관에게 직접 시행령 입법예고 의견서를 전달하며, 시행령 제50조 제1항에 규정된 ‘부지내저장시설 주변지역’ 범위를 기존 반경 5km에서 30km로 확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의견서에서 “부지 인근 일부 지자체만 의견 수렴 대상이 되면 사고 발생 시 실제 피해가 확산 될 수밖에 없어, 행정구역을 넘어선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주민 보호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30km 범위 설정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지난 6일, 연산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장은 공식 휴가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즉시 출동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목포시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 복구 방안과 시민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싱크홀은 8월 6일 18시 산정농공단지 사거리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약 폭 3m, 깊이 3m로 확인됐고, 목포시 하수과에서는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7일 3시 경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단순히 현상 복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싱크홀 발생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 시설물 전수조사와 관련 인프라 정비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이번 조치는 의회와 집행부 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의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동복댐 수문 설치와 관련한 광주시의 책임 있는 홍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 우려가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특히 동복댐 관리 주체인 광주시가 수문 설치 등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광주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화순군의회 오형열 의장은 방문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동복댐 하류 주민들이 겪는 불안감과 위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더 이상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함을 광주시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영길 부의장은 “광주시는 동복댐 상수원 관리의 주체로서 수문 설치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광주시의회 역시 이 문제를 단순한 지역 갈등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모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8월 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군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함평읍 일대 침수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이 부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땀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원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도민 여러분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생활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이날 현장에서 토사 제거와 침수된 상가·주택 정리 작업 등을 함께 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침수 주택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지난 8월 4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박람회의 주제를 널리 알리고, 섬의 생태·문화·공동체적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송형곤 의원은 “전남의 섬은 우리 삶의 터전이자, 바다와 함께 살아온 역사와 문화를 품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섬 주민의 삶과 가치, 그리고 고유한 생태환경과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섬의 미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김재철 의원을 지목하며,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섬 국가와 지역이 참여하는 세계 최초의 섬 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도내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완주1)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 마음심리검사 지원 조례'는 도내 교육현장에서 교직원이 안정된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가 담고 있는 ‘교직원’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원, 교육청 소속 공무원, 교육공무직 등 교육청 관할 전 인력을 포함한다. 또한 ‘마음심리검사’란 교직원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심리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과정을 의미하고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 내용은 크게 다섯 가지로,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 원칙, 일정 기준에 따라 정기적인 심리검사 실시 △검사 결과 철저한 비밀 보장, 교직원 동의 없이 제3자 제공 금지 △검사 이후 심리 상담과 치료, 사후관리 포함 종합적인 심리 건강 지원체계 마련 △대학·병원·심리상담센터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검사비와 상담비, 연구·평가비 등 관련 예산 지원 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 의원(전주10)이 해묵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 사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명연 의원은 8월 5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공덕경로당에서 열린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적인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덕지구 정비사업의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행정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하시는 주민들의 의견이 설계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용역사와 행정 담당자에게 주민 의견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공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전주시 금상동에서 완주군 소양면으로 이어지는 공덕세천의 상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며, 과거 집중호우 시 제방이 범람하여 주택과 농경지에 큰 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안’이 지난 제4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수산부산물이 농축산물보다 발생량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되는 현황을 지적하며, 이처럼 수산부산물의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민들이 폐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며, 이를 통해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도모하고자 조례의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 수산부산물 처리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수산부산물 실태조사 추진 ▲ 수산부산물 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지원사업 ▲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수산부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식재산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4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을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도민과 기업이 지식재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보호‧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의원은 “지식재산은 단순한 법적 권리를 넘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 누구나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산업현장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기반이 마련하고자 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지식재산 진흥 조례 개정안은 도민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교육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지식재산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용어 정의와 조문 체계를 정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