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부터 9월까지는 월롱면 도내리와 파평면 두포리 경로당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는 광탄면 영장리와 탄현면 성동리 경로당에서 각각 주 1회 진행된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간이다.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몸풀기 동작과 근력 강화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음악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무료했는데 경로당에 나와 노래도 듣고 운동도 하니 하루가 훨씬 활기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치매는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3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문강사와 서기호 세무사가 강사로 참여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부동산 중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파주시 안전 전세 프로젝트’ 강의가 포함돼,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대응 사례, 피해 예방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인중개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 어윤아 한국다문화복지협회 이사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몽골에서 온 이주여성으로, 평소 다문화 가족 지원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족 간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왔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명예시장은 접견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파주시가족센터에서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교하향교,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율곡수목원을 차례대로 방문하며 다문화 가족과 지역 청소년 관련 시정을 둘러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어윤아 명예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더욱 넓히고, 시민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일일명예시장 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시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행길 교육’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는 반(反)성매매 교육 시설 ‘성평등 파주’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순찰 거점시설을 활용해 강의 중심 이론 교육 뿐만 아니라 성매매가 행해지던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성매매의 폐해를 체감하고, 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같은 날, 여성인권 침해의 상징적인 장소인 성매매집결지에서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해외 반성매매 정책 사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의 폐해 및 반인권적 실태 등을 살펴보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거점시설 2층 전시·기록관 등을 관람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 ‘연풍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초등돌봄시설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위치한 파주읍 연풍리는 신도시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농촌지역 인구 유출 방지 및 교육·돌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액 시 예산으로 설치됐다. 연풍다함께돌봄센터는 2024년부터 설치계획을 수립해 7월에 새 단장을 완료하고 8월에 개소했다. 총 2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영비, 인건비, 프로그램비, 급식비 등 매년 1억 3천만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파주읍 술이홀로 429-1에 위치하며, 연면적은 183.64㎡의 2층 구조다. 이용 아동 정원은 25명이며, 센터장 등 3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연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파주시가 직접 지역 내 아동 돌봄 수요 및 환경을 분석해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동패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최고원 청소년이 ‘2025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남다른 봉사와 뛰어난 품행이 경기도 청소년의 바른 성장에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표창은 도내 청소년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고원 청소년은 그간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표해 청소년 권익과 권리 증진에 앞장서 왔다. 2024년 여성가족부 주최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직접 작성한 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청소년 참여축제·참여학교 기획 등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파주시 이동시장실 100회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참여기구 대표로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사회를 맡는 등 지역 청소년 대표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청소년의 달 및 성년의 날 기념행사 사회, 지역 축제 부스 기획·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경환)은 지난 8월 23일 ~ 8월 30일에 진행된 청소년 문해교육 ‘문해력 성장을 위한 독서로드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해교육에서는 글의 의미를 이해하고 비판적·분석적 사고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정해진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짧은 글쓰기와 발표를 진행하며, 단순한 독서를 넘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높은 몰입도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최경환 관장은 “이번 문해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를 매개로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3일에 열린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의 인공지능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효율적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무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정부가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범정부적인 정책 및 예산 지원을 천명한 만큼 다른 지역에 앞서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파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주시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파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하여 파주시의 행정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산업 발전 촉진 및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행정적 이용 등의 시장의 책무 ▲인공지능 활용 기본계획 수립 ▲전담조직 설치 및 운영 ▲파주시 인공지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인공지능 도입은 파주시의 혁신과 효율성 향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디지털 포용사회 실현이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파주시의회는 3일 열린 제25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인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하고 문화 관광 활성화에 따른 주변 상권 변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현재 파주시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은 모두 사립으로 민간에서 운영되고 있어, 전시나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는데 한계가 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더 전문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