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에 관제 및 보안시설을 강화하여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관·학 협치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3일 구월3동 동인천중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협약식을 열고, 학교 부설주차장(구월남로 57번길 12, 약 339㎡)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구월3동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에 관·학 협치로 이뤄진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약 30면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일 개방,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11월부터 출입관제기 등 보안시설 설치 예정 중이며, 이르면 올해 말부터 주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주차장 개방은 주민들의 가장 큰 생활 불편 중 하나였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부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통장공동체 모임 ‘행복만들기, 사랑나누기’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초대받아 바다유리공예 전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통장공동체 모임의 정기 활동인 ‘비치코밍(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줍는 행위)’을 통해 수집된 폐유리를 활용해 제작된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구월3동 통장공동체 모임 ‘행복만들기, 사랑나누기’는 폐유리를 활용한 작품을 제작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만들기 수업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시된 바다유리공예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행사에 방문한 시민들은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작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구월3동 통장이 초대되어 자원순환 바다유리공예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추석을 맞아 6개 동(간석2, 간석3, 만수1, 만수2,만수6, 장수서창동)에서 추석 음식을 만들며,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 센터 상담가들의 주도로 봉사자, 지역 어르신 등 총 180명이 손수 전을 부치는 등 전통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에게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처럼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 상담가들에게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동 상담가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활동을 준비해 어르신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예전에는 명절마다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던 기억이 많다”라며 “이렇게 또 한 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동 상담가들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가정에 안부 전화 등 정신적·정서적 지원에도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들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윤우)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백미 1,500kg(45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중위소득 120% 이내 복지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백미를 기탁하게 됐으며, 주변의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후원 금품을 기부해주시는 남동농업협동조합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농협은 2018년부터 총 1억1천800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백미, 양파장아찌, 손소독제 등 다양한 후원품과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해왔으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추석 연휴와 10월 31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9월 22일~10월 1일) 운영에 맞춰 주택가 뒷골목, 다중 집합 장소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2일에는 인천시와 남동구 공무원, 국회의원, 시의원, 논현고잔동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회원 및 구민 120여 명이 참여해 소래포구에서 1.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구는 환경정비를 통해 소래포구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남동구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동구 각 동에서도 불법 투기 근절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구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새단장’ 운영 기간 중 하루를 선정해 자생 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운영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로데오광장 일원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및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리마켓’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청년의 날 플리마켓 행사는 매년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맞이한 행사로, 인하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수도권 주요 대학 창업팀과 지역 청년기업 등이 참여해 모두 46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됐다. 플리마켓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친환경 소품, 디저트·음료, 디자인 굿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청년 창업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또한, 개막행사 및 기념식을 통해 평소 청년 소통과 사회참여 활동에 기여한 청년 2명에 대한 청년 유공 표창 수여식의 시간을 가졌고, 남동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청년창업가들이 실제 시장 경험을 쌓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저층 주거지 내 노후 주택을 개선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2025년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자부담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싱크대, 보일러, 전등 등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 1~2월 행정복지센터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우선 선정, 전문건설업체의 시공을 거쳐 약 32세대에 70건의 공사를 완료했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이번 지원으로 낡은 도배와 장판이 새롭게 교체돼 집이 환해지고 따뜻해졌다”라며 “자부담으로는 엄두도 못 냈는데 큰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안전성이 향상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주민 만족도 제고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강원도 원주시에서 ‘2025년 주민자치 워크숍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워크숍은 남동구 주민자치회 자치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위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 ‘남동구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소통을 주제로 한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원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원주시 주민자치회와 협의회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남동구 20개 동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구 10개 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동별 특색 있는 성과를 공유하면서 지역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헌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배움과 소통이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남동구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자치회의 성장은 곧 남동구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포구역 인근 수인선 하부공간에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소래포구 축제를 대비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물질로 얼룩진 벤치를 고압 세척하고 이후 오일스테인 작업을 통해 벤치의 위생 상태 및 미관 개선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소래포구 축제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시설물을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관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사례관리 회의는 보건의료 관련 다양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지속해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찾아가는 지역사회재활협의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시보조기기센터, 가천대 길병원, 서창2동·논현2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최중증 집중관리대상자 2명(서창2동, 논현2동)에 대해 ▲인천시보조기기센터-보조기 및 휠체어 교체 지원 ▲가천대 길병원-욕창 방지 및 치과 연계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진료지원 및 건강주치의 연계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동 행정복지센터-돌봄서비스 지원 등 기관별 지원방안이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