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존중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 예방분과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랑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생화를 직접 다루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센터의 직업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재능을 발휘하고 또래와 소통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적 역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체감하고,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 생명 존중 안심마을 네트워크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선인고등학교(교장 유충열)와 자율형 공립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선인고가 2025년도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립학교의 공공성과 지역 책임성을 바탕으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해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선인고는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특목고 자사고 수준의 교육 운영 자율성도 부여받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선인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 건립의 주요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신청사의 배치 및 평면 계획, 부서별 사무공간 구성, 입·단면 계획, 주차 공간 계획, 설비 및 조경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민원 동, 구청사, 의회 청사를 분리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구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기존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존치하고, 소공연장을 포함한 공원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유지 관리 비용 최소화 등을 고려한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각 부서는 면밀하게 소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디씨알이와 신청사 무상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4월 본 협약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과학적인 표본 추출 방법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이후 조사원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를 포함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정신 건강 등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총 19개 영역 177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 조사는 미추홀구민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구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용현동 갯골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인천시청과 민간 환경감시단 등 3개 기관, 총 1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되면서 유류 및 유독물질이 갯골유수지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 전파, 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및 흡착제를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차단 등 초동 방제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방제 훈련 완료 후에는 사고 지역 오염도 조사, 폐기물처리, 유수지 정화 활동 등 후속 조치도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이 길러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비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 소재한 장애인복지시설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했으며, 시설 이용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참여자들은 낙엽과 나뭇가지 정리, 외벽 고압 세척 청소, 노후 콘센트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드론 순찰 작업을 통해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시설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마을공동체 및 어린이집 4개소와 함께 ‘친환경 실천 자원봉사 마을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원봉사 마을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및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자원순환 활동 등 정기적인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과 함께, 텃밭 상자와 모종을 지원해 수확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나누는 선순환 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 함께 센터는 협약 기관과 협력해 새 활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유 팩 수거함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자원봉사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환경과 이웃을 함께 돌보는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지난 4월 12일, 19일, 26일과 5월 10일,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가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향교, 전통문화 교감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인천향교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향교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의 시작인 ‘인천향교 교감’ 프로그램에서는 향교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팝업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향교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교를 고하는 전통 의례인 ‘고유례’ 참여를 통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진행된 ‘전통문화 교감’ 시간에는 절하는 예법 배우기, 다도 다식 체험, 전통음식 체험, 은율탈춤,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이 펼쳐져 참가 가족들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43명이 합격하고, 전 과목 만점자도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학업 기초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 과목별 이론 정리와 기출문제 풀이 중심의 집단 수업을 진행했으며, 시험 2주 전에는 모의고사를 통해 빈출 문제 학습과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에는 청소년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응시장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세심한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부여와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KSD나눔재단 학교 밖 청소년 장학사업’에 센터 소속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제17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숙박시설의 위생 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주요 개정 내용 및 법적 의무 사항, ▲ 숙박업 위생 기준 및 시설관리 요령, ▲위생 관련 민원 사례 및 행정처분 기준, ▲재난 배상책임보험 등 영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 안내 사항으로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도 미추홀구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숙박업 영업자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숙박업소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