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7일 선원면 신정체육공원에서 제3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및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직원, 강화군체육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 및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공원 이용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접이식 부채, 물티슈 등 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폭염 예방과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여름철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선원면 신정체육공원, 갑룡공원, 길상공원 등에 물놀이시설을 조성하고 8월까지 운영 중이다. 군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인 시설에는 강화군과 강화군체육회에서 배치한 안전요원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남녀지도자부녀회(회장 김남식, 부녀회장 오경숙)가 지난 5일, 초지대교와 초지광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는 초지광장 주변의 청결 유지에 중점을 두고 나들길과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썼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는 만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남식 협의회장도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8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라남도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강화섬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이 지닌 미래 성장 가능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에 맞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를 주제로, 섬을 치유의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각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 테마 전시관과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치유 푸드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역사 치유’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섬의 오랜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특산물 등 강화군만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섬의 날’과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행사에도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참여방법을 홍보하고, 강화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각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점검’ 결과를 토대로, 중대재해 총괄부서가 미흡한 사항이 지적된 부서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군 전반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보다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지도‧점검 대상은 군 산하 현업부서 및 관리부서를 비롯해 도급·용역·위탁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 공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부서 등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현장 및 업무 전반을 폭넓게 포함한다. 주요 점검 및 지도 항목은 ▲유해·위험 요인의 사전 확인 및 개선조치 이행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행 시 안전보건 확보 절차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공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부서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진단뿐 아니라 개선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각 부서의 실무 적합성을 높이고, 현장 적용성을 강화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한국원자력안전재단지부가 공단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에 강화섬쌀 100kg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안전 문화의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조합원들은 사회공헌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김명수 지부장의 주도로 이뤄졌다. 김 지부장의 부친은 선원면에 소재한 ‘강화섬보리밥’을 운영하며,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해 왔고, 부친의 모습을 보며 김 지부장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된 것이다. 김명수 지부장은 “평소 아버지께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부가 동참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길 이사장은 “뜻깊은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식사와 다양한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업무의 단순 심의·자문 역할에 그친 것과 달리 주민이 직접 주민총회에서 지역 현안과 의제를 포함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시행까지 가능한 제도로,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된다. 강화군은 지난 6월 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범 읍·면을 선정하고 순차적인 운영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화군 주민자치회 도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읍·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필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주민자치의 기본개념,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및 책임과 의무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했다. 참석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올바른 역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남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들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곱 번째 고액 기부자가 등장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고액기부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인물로, 탈북 1세대 출신으로 시를 쓰고 있는 최금녀 시인이다. 그녀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강화군에 고액 기부를 결심했다. 섬세한 감성과 진한 향수를 담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선 깊은 상징성을 지니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편, 강화군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7명의 고액 기부자들이 참여해 고액기부 누적액이 2,600만 원을 기록했다. 전체 고향사랑기부액도 지난해 동월(7월) 대비 두 배의 모금액이 모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화군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꼽는다. 축제장, 박람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 안내와 참여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화문석문화관에서 ‘2025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첫날인 7일에는 ‘제36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개막식 행사가 열리며, 이후부터는 이번 경진대회 입상작 8점을 포함한 다채로운 왕골공예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6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대표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왕골공예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가 개최되는 화문석문화관에서는 미니 화문석, 왕골 핸드폰 고리 만들기 등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은 사전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여주신 왕골공예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의 정체성과 예술성이 담긴 왕골공예 문화가 계속해서 맥을 이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충남·전남·전북 등 서남해안 지역에 벼멸구가 발생함에 따라 서해안에 위치한 강화군에서도 비래해충의 피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가에 사전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대표적인 비래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킨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고온이 지속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 또한, 혹명나방은 6월에서 9월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다. 피해 잎은 표피만 남아 백색으로 변하며,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빠르게 확산하여 등숙지연, 수량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여건이 매우 유리한 상황”이라며, “벼멸구, 혹명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강화역사박물관과 전쟁박물관에서 관람객이 직접 태극기 바람개비를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태극기를 활용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각 박물관 로비에서 상시 운영되며,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제작한 바람개비는 참여자가 직접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기회”라며,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역사 교육과 지역 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