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6월 5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결산심사에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책임 있는 사업관리를 위한 철저한 노력을 당부했다. 먼저, 김회식 의원은 “현재 농업기술원의 예산 집행률이 약 81%로, 계획된 목표에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불용액을 줄이고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예특작 자체사업 기술보급 지원 사업, 지역 활력화 작목기반조성 사업 등 일부 보조사업에서 “시군이 사업을 신청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러한 사례는 타 시군의 참여 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차기 사업비 배정 시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곤충자원 부가가치향상 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결산서에 국내에 곤충단백질 가수분해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가 많지 않다는 설명이 있음”을 언급하며, “장비 조달 시 해당 장비 기술 수준과 활용 가능성 등을 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G7 회의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해 주최 측이 제공하는 공식 일정 등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순방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할한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G7 정상회의에서의 이 대통령 일정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에 따르면, 도착 첫날인 16일에는 이번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몇몇 국가들과 회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은 1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의회의 정당한 권한을 존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는 단순한 정보수집이 아닌,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기 위한 본질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단”이라며, “집행부가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개인정보 보호 또는 공정성 훼손을 이유로 자료를 전부 미공개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5항을 인용하며,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시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고, “의회의 자료 제출 요구는 행정의 감시뿐 아니라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결코 가볍게 여겨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의원들이 달고 있는 배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보성군민 3만 7천여 명이 위임한 책임과 신뢰의 상징”이라며, “군민이 부여한 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는 16일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27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등 3건의 결산안과 19건의 조례 ‧ 규칙안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23일부터 25일까지 결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내용 보고와 함께 안건 최종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장명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반년 동안의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결산을 승인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발전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께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분들의 성실한 답변과 자료제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가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직 군인 출신으로 청렴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지문 강사를 초청해 전체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24조,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88조의2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법정교육의 일환으로,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문 강사는 실제 공직 사례와 다양한 부패 유형을 중심으로 청렴의 필요성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행위기준을 설명했다. 특히 이해충돌 상황의 인식과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구체적 방법들을 강조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해충돌 판단 기준, 겸직과 사적 이해관계 구분, 회피 및 신고 절차 등과 관련해 실무 적용에 필요한 내용을 질의하고 강사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제도의 취지와 실무 적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을 방문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진행했다. 학생수련원에서는 지난달 26일 오후 복합모험활동장 내에서 짚라인 체험활동을 하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명이 8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학생은 닥터헬기로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되어 척추골절 수술 후 현재까지 입원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짚라인 시설을 둘러보고, 사고 발생의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사고 발생 시 현장의 긴급 구호조치는 적절했는지, 평소 수련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의원들은 짚라인 외에도 수련시설 곳곳을 살펴보며 또 다른 안전 취약점은 없는지 의견을 나누고, 수련원 관계자들에게 빠른 개선과 면밀한 관리를 주문했다. 교육위원들은 “앞으로 교육시설 내에서 안전사고 재발은 당연히 없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사고를 당한 학생의 완치를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당시 사고를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의 심리치료 등 세심하고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라남도 자전거교육 의무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박소준 의원은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되며 일정한 교통 규칙을 따라야 하지만, 청소년들이 아무런 교육 없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라며 “교통 안전교육의 공백은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청소년의 건강 증진, 독립성 향상, 교통 감수성 함양 등 교육적 효과가 크지만, 이에 따른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청소년층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때로는 성인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박소준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이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실질적인 안전교육 사례가 된 것처럼, 자전거 안전교육 또한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사고 후 조치보다 사고 전 예방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최근 나주시 영산강 둔치 자전거대여소에서 실시된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지역 차원의 모범 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16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신설 기후에너지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가 가동되면서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이에 발맞춰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 기후에너지부 신설 입지를 결정함에 있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가 가진 최적의 조건을 고려하여 나주 신설을 확정하고, ▲ 기후에너지부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 유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주도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조직 신설을 넘어 성공적으로 출범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16일 제419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역량 개발 지원, 고용 확대 등 청년정책의 실현을 뒷받침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공간 활성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염영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들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활동 지원과 권익 증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년공간 활성화가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청년공간의 체계적인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해져 청년 지원 정책이 한층 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서난이 의원, 부위원장에 정종복 의원을 선출했다. ‘전북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는 12일, 제419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총11명의 의원으로 정종복(전주3), 최형열(전주5), 한정수(익산4), 국주영은(전주12), 김동구(군산2), 나인권(김제1), 서난이(전주9), 김성수(고창1), 이명연(전주10), 장연국(비례), 윤수봉(완주1)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12일부터 2026년 6월 11일까지 1년이다. 전북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난이 의원(전주9)은 “이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정책의 수혜 대상이 아닌 실천 주체로 거듭나야 할 때”라며, “특위활동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과제를 정면으로 다루고,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에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 제3금융중심지 지정, 광역교통체계 대응, 특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