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 정영혜·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폭염ㆍ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폭염과 한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급격한 기온 변화에 더욱 취약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시는 행정안전부에 지침에 따라 현재 무더위쉼터, 한파쉼터 등의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자연재난 종합대책 등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기존 대응체계를 뒷받침하고, 시 차원에서 폭염·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계획 수립과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정의 ▲시장의 책무 ▲폭염·한파 피해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폭염·한파 예방사업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재난도우미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폭염·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10일간 김포시 벼 전체 재배면적 4,142ha를 대상으로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온, 과습, 폭우, 국지성 강우, 비래해충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확산에 대응하고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위해 김포시 벼 재배 전면에 항공방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년과 달리 벼에 약액이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방제 물량을 2배 증량하여 1ha당 20리터를 살포하며, 장애물이 없는 경우 퇴수로 쪽 논둑 인근까지 방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식물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잔류농약 걱정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제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보통신과와 협업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제 대상지를 시각화·데이터화하고 있다. 방제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전체 지역은 드론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드론 비행이 불가능한 고촌읍, 풍무동 등 일부 지역은 광역방제기와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은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사업 전시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4층 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번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며 역사적·지리적 가치에 대한 청소년과 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독도 4차원 롤러코스터 ▲독도 3차원 입체영상관 ▲360°터치 가상현실체험(VR) ▲디지털 수족관 ▲디지털 백과사전 ▲디지털 신문 ▲인공지능 포토존 ▲디지털 책 ▲미니게임등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가 제공된다. 전시를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통리장협의회가 시민 밀착 소통과 시 발전 방안 공동 모색에 뜻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 22일 풍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 통리장협의회장들과 만나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지역현안과 김포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됐고, 김병수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통리장협의회 정담회는 시민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통리장협의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받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는 회의다. 정담회에서는 △주요 시정현안 공유 △읍면동별 주요 현안사항 건의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등 실질적인 안건들이 다뤄진다. 이러한 정담회를 통해 통리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받을 수 있게 된다. 허진욱 김포시통리장협의회장은 “시장님과 시에 직접 이렇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는 시민 밀착 행정의 중요한 수단이자 통로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통리장과의 만남에 시간을 내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통리장단은 앞으로도 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유실·유기동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확대 운영 중인 ‘포획반’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65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을 포획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포획반의 기민한 대응, 그리고 5월부터 8월까지의 집중 운영 기간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려동물 등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부 유기견이 야생화되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장릉산, 허산, 생태공원 등 인적이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무리를 지어 주택가에 출몰하는 들개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및 아파트 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빈집 증가로 들개가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주인 없이 방치된 반려견들의 야생화 현상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들개들은 고양이 등 다른 동물을 공격하거나 쓰레기봉투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 교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유기견 개체 수 억제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으로 유실·유기동물 전문 포획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새로고침 명사특강’ 네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서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명사들의 독서 경험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강연이다. 이번 특강은 『벌거벗은 세계사』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헌 교수가 ‘신화의 숲에서 지혜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에코, 나르키소스, 미노스, 에뤼식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태도를 되짚으며,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의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김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에서 신화를 만나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사계절 내내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는 글로벌 명소 애기봉에서 오는 26일 여름방학맞이 특별행사 ‘애기봉 레트로놀이터 이벤트 : 추억속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세대 간 놀이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과거 놀이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오징어게임 놀이터’가 조성되어 ▲딱지치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뛰놀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 내 주요 체험존(오겜놀이터, 숨은그림찾기, 부채 만들기 등)을 돌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 쫀드기, 소라과자 등 추억의 간식을 제공하여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밖에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연동 포토 월과 즉석 사진 인화 키오스크를 통해 방문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의 피날레인 공연프로그램으로 평화교육관에서 펼쳐지는 마술, 비보이,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2025년도 ‘김포맛집’ 6개소를 신규로 지정하고, 지정증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맛집’은 김포시가 지역 음식문화 수준 향상과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대표적인 인증제도이다. 엄격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맛과 청결, 서비스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해 지역 맛집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김포맛집은 ▲앵무101 ▲도하정 김포본점 ▲띠디 ▲가현산 풍천장어 ▲장릉골 토속음식 ▲갈비본질 프리미엄 등 총 6곳이다. 시는 신규 지정 업소에 대해 ‘김포맛집’ 지정증을 수여하고, 외부에 부착 가능한 현판을 제공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한 홍보, 맛집 달력 등 홍보물품 제작·배포, 간접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김포맛집 지정 후 3년이 지난 업소에 대해 재지정 심사를 시행하여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김포맛집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맛집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김동주 선수가 지난 7월 21일, 테니스 부문 국가대표 상비군에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동주 선수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선발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명단에 국내 랭킹 우수선수(남자 부문) 12인 후보 중 1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만 25세 미만 선수 가운데 최종 4인에 포함되어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획득했다. 상비군 활동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정돼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은 향후 국제대회 참가 및 대표 선발과 직결되는 중요한 단계로, 김동주 선수는 이번 선발을 통해 세계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는 오는 9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남자테니스대회 ‘M15 나콘파톰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주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겠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동주 선수의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은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마산동 솔터축구장 내 조성된 보조구장을 22일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김포 솔터축구장 보조구장은 김포FC 훈련 및 유소년 육성의 기반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보조구장은 총면적 약 10,376㎡ 중 천연잔디 구장 면적은 8,922㎡로, 100톤 규모의 물탱크와 자동 관수시설이 함께 구축돼 안정적 유지 관리가 가능하며, 총 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22일 열린 개장식에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김포FC 관계자, 지역 체육계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천연잔디로 새롭게 조성된 보조구장을 직접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특히 테이프 커팅 후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함께 시축을 진행해 새롭게 조성된 구장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알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포FC 서포터즈는 “멋진 보조구장의 천연잔디를 직접 보니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김포FC의 선전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 솔터축구장 보조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