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동 6047번지에 위치한 언덕어린이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및 바닥포장재 등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공원은 지난 2018년 조성된 공원으로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 지역 아동들의 주요 놀이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우려와 함께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안전환경조성사업의 도비 등 3억의 예산 투입하여 노후화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안전성을 고려한 충격흡수 바닥포장 등 어린이공원에 대 한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으로 재탄생시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 지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언덕어린이공원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활 환경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설치검사 완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4일 금곡동 소재 카페에서 지역 시민 리더를 대상으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제3차 찾아가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강연회는 74만 시민시장의 통일 인식을 개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연중 진행 중인 민주평통의 자체 사업으로, 이번 강연은 금곡동 초·중학생 학부모와 청년 예술인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소연 통일 전문 강사는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의 삶과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통일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이번 강연이 참석한 시민 리더 모두에게 삶의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고, 북한 주민의 삶을 통해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연 이후의 ‘통일에 대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통일과 관련된 주제 토론은 물론,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황금산 일원에 공공캠핑장과 생태숲 등 자연친화형 체험시설을 갖춘 도심 속 근린공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금산 일대를 정비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공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황금산은 전체 57만 4,000㎡ 규모로 다산지금지구, 가운지구 등 대규모 시가지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앞서 시는 지금동 115번지 일원에 약 4만 9,000㎡ 규모의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와 연계해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 이용도가 낮았던 황금산 훼손지 15만 1,000㎡를 활용해 △공공캠핑장 △생태숲 △황토 맨발길 △자연학습장 등 체험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공원 정비계획이 본격화된다. 이 계획은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대체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시개발로 인해 감소한 녹지를 복원하고, 산림 보전과 더불어 시민의 여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3기 호평동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호평동 마을계획단은 올해 10월로 예정된 ‘제3회 호평동 주민총회·마을축제’ 개최 준비를 위해 호평동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 8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의제 발굴 및 주민참여 투표 과정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진주 시민교육 강사가 초청되어 주민총회의 의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마을계획단 개최를 위한 계획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호평동 마을계획단은 △깨끗한 마을 △즐거운 마을 △어울림 마을 △자라는 마을의 4개 분야로 분과를 구성해 향후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축제 세부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마을이 발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행사”라며 “올해는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함께 개최하는 만큼 주민들이 더 행복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3기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를 이달 3일부터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 입주 공간은 총 13개소로, 일반 창업 9개소, 외식 창업 1개소, 비상주 오피스 3개소로 구성된다. 입주자는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건물 내 청년 창업 스토어 또는 비상주 오피스 공간을 월 2~13만 원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전기·가스·인터넷 등 각종 동력비는 무상이다. 또한, 창업 초기에 필요한 전문가 △ 1:1 컨설팅 △ 창업 교육 △플 리마켓 연계 등 실질적 성장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최종 입주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PT 발표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자는 8월 중 확정되며, 확정된 입주자는 9월 초 오리엔테이션 교육 이수 후 10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입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2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원도심 중촌마을 일대에서 추진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관계자 및 지역대표들과 함께 로드체킹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에 방범 인프라를 집중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으로 다산1동은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안내판 117개 △도로표지병 670개 △태양광 LED 보안등 6개소 등 총 793개의 방범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야간 안전 취약 골목길 중심으로 진행돼 시 관계자는 시인성 향상과 야간 환경을 개선, 실질적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이기복 센터장을 비롯해,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김현수 다산1지구대장, 다산1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대표 10여 명이 참여해, 설치 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향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수 지구대장은 “주간과 야간 순찰 예방활동을 지속해 온 입장에서 이번 안심골목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자원순환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접읍 주민자치회가‘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활성화 부문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개념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이날 교육에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 매립장 △ 재활용품 선별장 △ 스티로폼 감용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재활용품들이 다시 선별되는 과정을 살펴봤으며, 자원순환 홍보관을 방문해 재활용품이 어떤 제품으로 재구성되는지 확인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장에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방법 및 이론 강의 이수함으로써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배우고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한국어교육’수강생을 이달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가족센터가 남양주시와 여성가족부 및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적응과 소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어 생활밀착형 커리큘럼을 통한 실용적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은 △기초반 △토픽반 △말하기반 △발음특강반 △국적취득반 등 실용적인 한국어를 학습자가 선택해 온·오프라인으로 학습 가능하다. 또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및 헌법적 가치 등 기본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수준별로 운영된다. 한편 가족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남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매년 6,500회기 이상의 교육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안정적인 정착의 기반 마련을 지원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유공자 상과 무공수훈자 공적비 앞에 ‘현충 제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단은 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국군의 날,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과 보훈 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 제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생활 속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설과 추모 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과 30일,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가 진건읍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일상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도배 △안방 문턱 제거 및 자바라 문 설치 △안전 손잡이 및 현관 방충망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훼손된 벽지는 도배하고, 찢어진 방충망은 교체해 위생 수준을 높였다. 특히 어르신의 이동 특성을 반영해 문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집수리는 혼자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은 물론 어르신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봉사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진건읍은 천마봉사회와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