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8일간 진행 됐던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2일 최종 마무리됐다.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정책과 집행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으나, 최종 의결 단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의 감사 요구를 일방적으로 반대하면서 모든 사항이 불채택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성남FC 대표이사 채용 문제, 물빛정원 악기 구입 관련 등 감사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은 성남FC 성적 등 감사와 무관한 사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반대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 전원이 퇴장했다. 더불어,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감사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의원이 반대를 표해 해당 감사를 요구한 국민의힘 의원도 퇴장했으며,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지적사항·요구사항·감사요구 등 모든 안건이 전면 불채택됐다. 이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이 의사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다가, 정작 국민의힘 의원의 감사 요구조차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테크 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기후테크 행사다. 올해 컨페어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단위 기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기후테크특별시 성남’비전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기후 골든벨, 기후테크 세미나, 기업 성과공유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업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기후테크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라며 “성남시가 기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4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상승 표시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지난겨울에는 14억600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인 1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날 제막 행사엔 신상진 성남시장,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부터 신규 입주가 시작되는 복정1공공주택지구(이하 복정지구) 주민들의 통학과 생활권 이동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 5개 시내버스 노선을 2026년 1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노선 확충은 복정지구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판교2테크노밸리로 향하는 출퇴근 수요 분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정지구는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헌릉로를 통해 공원로·성남대로·수정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지역으로, 시는 세 개 간선축에 각각 한 개씩 총 세 개 노선(241번·311번·332번)을 신설해 신규 개발지역과 시내 주요 거점 및 본시가지를 직접 연결한다. 241번 노선은 복정지구에서 공원로를 따라 성남여중, 성남시의료원, 태평역, 모란역, 성남시청, 야탑역, 중앙도서관을 경유해 야탑3동 일대 분당권역까지 이어진다. 311번은 복정지구에서 복정역과 성남대로를 거쳐 가천대역, 태평역, 모란역을 지난 뒤 판교제1·2테크노밸리까지 연결되고, 기점 구간은 위례신도시까지 연장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연계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5시 30분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11회 복정 어울림 빛 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신 시장은 격려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복정동을 환히 비추는 이번 빛 축제가 성남 전역으로 퍼져나가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빛 축제는 ‘복정동화’를 주제로 이날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41일간 복정동 분수광장과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대형 트리와 산책로 빛 조형물, 분수광장 포토존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오후 7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성탄 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 및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연말 성남 곳곳에 트리를 설치해 시 전역을 환한 빛으로 밝히고 있다”며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트리에 불을 밝히듯, 한 해를 마무리하는 91만 시민 여러분께 따뜻함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 빛을 보시며 훈훈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위례중앙광장역을 시작으로 판교역 광장, 성남시청 공원 등 시내 주요 거점에 성탄 트리를 설치했으며, 이들 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점등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의회는 27일 모란오거리 트리 점등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시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트리가 위로와 사랑의 상징이 되기를 기원했다.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와 중원구교구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점등식은 종교적 의미를 넘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소외, 마음의 어둠 등 각자의 어둠 속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우리가 함께 밝힌 트리의 불빛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우리 삶에 드리운 어둠과 고난을 몰아내고 힘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희망의 불빛”이라며,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의 어려움에 눈 감지 않고 온기를 나누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6~2030년 성남 바이오헬스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바이오헬스 분과위원, 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향후 성남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보고 주요 내용에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 동향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정책 수요 진단과, ICT·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한 성남시의 강점을 반영한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비전 및 전략과제가 포함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비전과 전략과제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2026~2030년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그동안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왔으며, 이번 종합계획 역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정자동 253번지 일원(옛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남시는 26일 오후 3시 판교 그래비티 조선호텔에서 ‘2025 K-팹리스 테크포럼 및 제3회 팹리스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 팹리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기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KFIA·KETI와 함께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수요기업, 연구기관 등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공급기업 간 기술 매칭, 공동 연구개발(R&D) 연계, 기술 교류 지원 등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집적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K-팹리스 테크포럼’은 얼라이언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암코리아(Arm Korea), 시놉시스코리아(Synopsys Korea), 지멘스 EDA 코리아(Siemens EDA Korea), 케이던스코리아(Cadence Korea) 등 글로벌 EDA·IP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 설계기술과 차세대 IP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1월 지방채 1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3년 동안(2019~2021년) 장기미집행 공원 토지매입을 위해 총 2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대행 용역 수의계약에서 공개 입찰 방식으로 변경 등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지방채 조기 상환이 이뤄지게 됐다. 해당 지방채(2400억원)는 △2023년 1600억원 △2024년 1440억원 △2025년 1120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시는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기존 2029년까지로 계획한 나머지 지방채(1120억원)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1월 지방채를 모두 상환하면 성남시 부채는 “0원”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지양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