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 제276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보고안 등 주민 생활과 행정 운영에 중요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재 피해 주민 지원 확대, 공영버스 운영 기반 마련, 문화재단 출연금 타당성 검토 등 생활·행정 전반의 개선을 위한 안건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인천광역시 연수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그동안 단독·공동주택에만 한정됐던 화재피해 지원 대상을 '주택법'에 따른 단독·공동·준주택 전체로 확대하여, 오피스텔·기숙사·다중생활시설 등 다양한 주거 형태의 주민들도 임시거처 지원 등의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는 사항으로 원안가결되어, 화재피해 주민 지원의 사각지대가 최소화되게 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도, 보도, 이면도로, 보행자전용도로, 시설물 지붕’ 등 주요 용어를 법령에 맞게 명확히 정비하고,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 범위를 구체화해 겨울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물포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제물포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중구청장과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설명회는 인천콘서트챔버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제물포구 새출발 퍼포먼스, '제물포구 키워드로 보는 미래' 발표, 출범 추진경과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인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담긴 정책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의회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 의원들은 행사 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물포구의 미래 방향, 생활 불편 개선, 지역 정체성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19일 개항동에서 열린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 거점 조성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윤효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 및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축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항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행정복지센터 건립이 본격화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소통의 중심 공간이자 행정·복지 기능이 통합된 생활밀착형 시설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의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 의원들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번 사업이 개항동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 개선과 지역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며,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원도심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유승분 대표의원(국·연수구3)을 비롯해 김종배(국·미추홀구4)·이선옥(국·남동구2)·임춘원(국·남동구1) 의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측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과 박현규·최정연 공동연구원 그리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및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원도심의 인구 감소·고령화·관계 단절 등 복합 문제를 평생교육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주민 주도형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정책기관 의견 수렴), 부산 한내마을·감천문화마을·맨발동무도서관 등 현장방문(8월), 연수구 청학동 주민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월) 등을 진행해 원도심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조례 심사에서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학생안전·교육환경 개선·공공성 강화라는 원칙에 따라 원안가결 7건, 보류 1건, 부결 2건, 보고 4건 등을 처리했다고 1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학습부진아 지원, 특수외국어 진흥,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광고 개선 등 학생 중심 정책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교육위원회는 재정 투명성·안전성·운영 타당성을 엄격히 검토하며 공공적 실익이 불충분한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부결 결정을 내렸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학습부진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상품명 광고 개선 조례안’,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감 행정권한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반면, ‘햇빛발전소 설치 동의안’은 학교 구성원 사전동의, 사용료 산정 기준, 안전관리, 공공적 실익 검증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부결됐으며, ‘학교 건강코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신영희)’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농어촌·도서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사회적경제 기반 청년 정착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신영희 대표의원(국·옹진군)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구3)·이봉락(국·미추홀구3)·조현영(국·연수구4)·한민수(국·남동5)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한 평생학습공작소에서는 한성근 책임연구원 및 권창숙 공동연구원,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의 청년 인구 비율 감소, 고령화 심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정착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관계기관 의견 수렴)와 영흥면·선재도 현장 방문(5월, 정주환경 및 청년 활동 실태 조사) 등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령화·인구유출 원인, 평생학습 접근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조현영 의원과 함께 19일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을 접견하고 지역 치안 강화와 공동체 안전망 구축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지역 사회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인천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 의장은 연합대의 꾸준한 봉사와 책임감 있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지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는 그 어떤 치안 인프라보다 값진 공공 자산”이라며 “대원들의 헌신이 연수구와 인천의 안전을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자율방범 활동 여건 개선과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 안전은 행정과 시민, 공동체가 함께 만들 때 더욱 단단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가 11월 19일 제253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12일 집회공고하여, 11월 19일 개회했다. 이후 예정된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는 269건의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12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부의된 조례안 및 승인안 등 3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3일부터 4일까지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12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백령면·대청면(11.26. ~ 28.), 북도면(12. 9. ~ 10.) 도서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주요 사업장 점검 및 주민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끝으로, 12월 16일에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했던 안건들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부의장이 지난 18일, 사단법인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로부터 환경보호와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연합회는 장 부의장이 지역 환경보전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 왔으며,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활동에도 적극 협조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의 환경의식 향상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장규철 부의장은 “환경과 복지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지킴이장애인연합회 관계자는 “장규철 부의장은 그동안 단체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장애인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책임감 있는 자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장 부의장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환경단체 및 복지단체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19일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지난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4자 협의체의 ‘2026년 1월 1일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결정’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영철 의원은 “4자 협의체의 결정은 환경의 정의와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선정과 폐기물 처리안 마련 등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영철 의원은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에 맞춰 폐기물 직매립 행위에 대한 관리 시스템 구축과 직매립 금지 제도의 실효성 높은 이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오는 11월,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 촉진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철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행위 방지 등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