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화도면이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각 리 마을회관에서 나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나무 나누기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710주(왕대추, 왕자두, 체리)의 나무를 마을 주민에게 나눠주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나무를 키우며 자연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역사회의 자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나무를 받은 한 주민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환경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키우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화도면은 지난 7일, 화도면 유관 단체에서 영남 지역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 22개 화도면 유관 단체는 한마음으로 모은 1,41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참여한 화도면 유관 단체는 노인회, 이장단, 주민자치 위원회, 새마을 남자 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체육진흥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동막 의용소방대, 월남참전 강화군지회, 동막 자율방범대, 화도부녀 자율방범대, 농가 주부 모임, 한국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흥왕촌계, 내리 어촌계, 화도면 산불감시원, 적십자 부녀 봉사회, 한국 여성농업인, 사기리 청년회이다. 이번 기탁으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화도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유관 단체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휘명 화도면 노인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송해면은 지난 4일 송해면 방위협의회가 승릉천 일대 하천 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방위협의회 회원 32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환경오염의 원인이 됐던 폐스티로폼, 페트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송해면 방위협의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송해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불은면분회가 관내 18개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노인회 신임 회장 및 사무장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경로당 보조금 운영 교육도 진행해 투명한 회계 관리와 효율적 예산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구경회 불은면 노인회 분회장은 “어르신 안전지킴이로서 우리들의 역할이 크다”며, “우리 동네에 단 한 명도 소외되고 쓸쓸한 노인이 없도록 서로 협심해 따뜻한 불은면을 만들자”고 전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항상 애써주시는 회장님과 사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불은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벼 종자소독과 적기 못자리 설치 관리 현장 지도에 나섰다. 군은 최근 평균기온이 높아 영농 시기를 앞당겨 서두르는 농가가 있지만,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한 적기는 4월 25일 이후임을 강조했다. 너무 빨리 못자리를 설치하는 경우 저온 등에 의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벼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다. 종자소독 방법은 약제 침지 소독과 온탕 소독이 대표적이다. 약제 침지 소독은 볍씨 10kg당 약액 20L를 기준으로 30℃의 물에 48시간 소독해야 효과가 높다. 온탕 소독은 마른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소독 후 흐르는 찬물에 10분간 냉수 처리한 다음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4월 중순경 저온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못자리를 조기에 설치하는 경우 냉해, 입고병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덕하1지구와 숭뢰1지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양사면 덕하2리 일원의 200필지와 송해면 숭뢰2리 일원 199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면적의 2/3 동의를 받아 올해 3월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현재 인천광역시 지적재조사위윈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고시가 완료된 상태이며,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행 중이다. 향후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들의 경계가 분명해지게 된다. 그에 따라 경계분쟁 해소, 재산권 명확화, 지적 경계 측량 소요 비용 절감 등으로 토지의 가치가 향상하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인천시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강화 화개정원 축제’가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인프라 등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천시의 공모사업이다. 강화 화개정원 축제는 2022년 첫 선정 이후 4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개정원 축제는 올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개산 자락의 화개정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오색 테마정원과 화개산 전망대를 배경으로 체험 프로그램, 프리마켓, 공연 등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화개정원 축제는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됐고 방문객 만족도 조사에서 95.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화개정원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4일, 침체한 강화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비 창업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화대로 일대 빈 점포의 공실률을 낮추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 24시간의 창업지원 교육을 받으며 상권 분석을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컨설팅(총 3회)도 제공받는다. 센터는 창업 전 단계부터 초기 시장 진입까지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비 ▲임차료(월 최대 50만 원) ▲홍보비 등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윤정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창업가들이 유입돼 강화대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현재 모집하고 있는 팀 창업 패키지 사업에도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3일, 강화군 행복센터에서 2025년 1회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연 8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데, 이전에는 관외 보수교육으로 참여해야 해서 복지사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이 많았었다. 올해에는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한 덕분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80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교육장이 빈자리 없이 가득 찼다. 교육은 실천, 윤리․인권, 특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올해 3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도 오는 17일 관내에서 최초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강화군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석현 이사장은 “사회복지사들의 실무능력 강화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길이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보수교육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전국의 도서관에서 매년 4월 12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독서 문화 캠페인이다. 군은 올해 도서관 주간 표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에 걸맞게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마법사 공연 ▲ 북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행사 ▲‘내 강아지에게’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 또한 선원면에 위치한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입체낭독극 공연 ▲‘외규장각 이야기’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 ▲‘외규장각 이야기’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연체 회원이 대출 도서 반납을 완료하는 경우 대출 정기 기간을 면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겠다”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강화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