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월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전남형 K-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만화·웹툰산업 육성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신의준 의원은 “만화·웹툰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만화·웹툰산업은 K-콘텐츠의 핵심 동력으로 급성장 중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3년 사상 첫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 4조 원, 수출 2억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애니메이션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과 ‘K-디즈니 조성사업’ 등 글로벌 유통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조례 제정이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는 만화ㆍ웹툰산업의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산업 기반 조성 ▲창작 및 제작 지원 ▲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유창훈 의원은 청년·복지·디지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전국 최초로 불법 방치 선박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목포시 방치선박 등의 효율적 관리 및 해양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를 비롯해, 지역 청년 창업가와 문화 산업 지원을 위한 '목포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 육성을 위한 '목포시 RE100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회기 중 5분 발언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고, 관광지 관리 개선 및 목포관광재단 설립을 제안하는 시정질문을 통해 목포 관광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29일 제347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청년 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상미 의원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청년정책 사업의 추진 중 청년단체가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아카데미 운영 ▲지역주민과의 단합을 위한 화합행사 지원 ▲환경정비 및 보호 사업 ▲자원봉사 활등을 지원하는 근거와 관내 14읍면 지역단위 청년단체 육성사업의 지원 근거를 신설 했다. 이상미 의원은 “해남군은 농어촌 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귀농·귀촌 청년 정착과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거, 일자리 등 미래공동체과를 중심으로 전 실과소가 맞춤형 정책으로 71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읍·면 단위의 14개 청년 단체가 지역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례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미 의원은 “그러나 해남군은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했지만, 청년은 일자리와 교육 때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29일 제347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영환 부의장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내 65세 이상 사람, 장애인 등 “재활용품 수집인”을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판매하는 사람으로 정의 ▲실태조사를 통한 지원계획 수립·시행 ▲개인보호 안전장비 및 물품, 계절별 보호 의류 등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김영환 부의장은 “주변에서 흔히 보는 ‘폐지 줍는 노인’을 보통 빈곤의 상징 등 부정적으로 보는 편견이 있는데 이분들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재활용품 수집으로 통해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선한 직업적 정체성을 담아 ‘재활용품 수집인’으로 명명했다”라면서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 확보와 복지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했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관내 재활용품 수집인은 31명이고 평균 연령은 79.9세이며 이는 작년 보건복지부의 전국 실태조사 시 평균 연령이 7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박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화훼산업 활성화 조례’를 제347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박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지역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해 화훼의 안정적 생산 및 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역화훼산업체 활성화 권장 등이 담겼다. 박상정 의원은 “최근 국내 화훼산업은 소비위축, 인건비·자재비 상승, 외국산 화훼 수입 증가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훼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화훼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화훼산업은 단순한 농업 분야를 넘어 지역 경관 향상, 관광자원 창출, 주민 정서 함양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해남군 화훼산업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군민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해남군의회는 10월 29일 제347회 임시회에서 이 성옥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 소멸, 기후 변화 위기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농업과 첨단정보통신기술 등의 융합을 통한 농업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을 도모하여 해남군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 스마트농업의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조성 ▲ ICT 융복합시설 장비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 설치 지원 ▲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성옥 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이 해남군에 정착하여 고령화·인력부족 및 기후변화 등 우리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 10월 27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신속집행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조영길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건의안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이 지난 현재, 실적 위주의 집행률 경쟁과 무리한 조기 발주로 인한 행정 비효율, 사업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이 누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담겼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신속집행 제도는 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그러나 현재는 연초부터 실적 달성을 위한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공사 품질 저하와 예산 낭비, 공무원 업무 과중 등 지방행정 전반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집행률 중심의 획일적 평가가 지방정부의 재정 운용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자율성을 침해하는 신속집행 제도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제32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수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구례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구례군의 청소년과 관련한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한 청소년의 참여 및 의견 수렴을 위하여 구례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두며, 그 위원회가 구례군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시행 및 분석·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자문, 다른 지방자치단체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업무 협조, 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규정했다. 또한 참여위원회의 위원을 구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이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중에서 위촉하도록 했다. 김수철 의원은 “청소년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하는 민주적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8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거버넌스형 여수발전 대토론회’를 열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백인숙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의원과 전남도의원, 여수시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협의회 대표, 전문가·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산업·관광·정주여건 등 여수발전의 핵심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최창호 전남대 교수는 “남해안권 발전의 핵심은 도시간 연대이며, 여수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관광·문화·산업이 균형을 이루는 복합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교수는 여수의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관광산업 침체 등을 지적하며, “한반도 KTX 신규 노선 건설, 순천~완주 고속도로 여수 연장,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 등 접근성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통장협의회 대표 등 지역 리더들은 지역현안과 개선방안을 직접 발표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쏟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7일 여수시 남면사무소에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련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철민 의원이 주최했으며, 지난 8월 22일 열린 제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립공원공단의 공식적인 후속 피드백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여수시 관계자의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공원공단 소장과 금오도 분소장을 비롯해 여수시 소관부서와 남면장, 남면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현실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국립공원공단 측은 남면 일대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올해 추가 예산 1,500만원을 투입해 주민 자율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본예산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공원 구역 조정과 관련해 “국립공원 구역은 10년마다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검토되며, 다음 조사는 2028년에 예정되어 있다”며, “구역 편입이나 해제를 위해서는 여수시의 사전 용역과 대체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