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남동구 이동노동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동 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남동구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로, 남동구는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교육은 9월 4~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대상자는 원하는 교육을 1회차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교육은 인천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되며, 이동노동자의 특성에 맞춰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이륜차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이동노동자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안전 장비를 지원한다. 헬멧 블랙박스, 바디캠, 혹서·혹한기 안전용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모든 교육이 끝나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동노동자는 8월 29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29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4일 남동구에 따르면 현지 기준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25년 카자흐스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126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2건 등 총 12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7건 등 판로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담회를 통한 전체 수출 상담 규모는 296만 달러로, 이 가운데 향후 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131만 달러에 달한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에 전시된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수출상담회 이후 다음 날까지 개별 심층 상담을 이어갈 것을 요청할 정도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상담회 내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는 등 남동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회 어울림분과가‘사랑해孝 건강하세孝 칠순․팔순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자치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칠순, 팔순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 80명을 초대해 작은 음악회와 함께 생신상, 장수 사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생신상을 받은 한 어르신은“장수 사진을 찍어 액자에 넣어준다고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혼자는 생일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대접해주니 감사하고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병진 주민자치회장은“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어르신들이 생신상을 받고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황현숙 만수1동장은“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만수1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뜻을 함께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착한 가게 단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착한 가게로 동참한 곳은 머리를 가꾸는 사람들(대표 이미양), 먹태집(대표 김경숙), 황해냉면(대표 박경애), 청기와뼈해장국(대표 김형락), 발도스커피 만수3지구점(대표 하은경), 한솥도시락 만수3지구점(대표 전혜진), 콩심 만수점(대표 도미애), 가락농산물(대표 노진숙), 명가칼국수(대표 이현옥), 사랑채밥상(대표 민연홍)으로 총 10개소다. 착한 가게 3600호로 지정된 ‘사랑채밥상’의 민연홍 대표는 “3600번째 착한 가게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재봉 위원장은 “인천 착한 가게 3600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관내 착한 가게 참여율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고 전했다. 이미영 만수6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착한 가게에 적극 동참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체육진흥과 직원 10여 명과 체육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골마루근린공원 대로변 일대 환경 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 봉사 실천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공무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과 직원과 체육회 임원들의 참여 속에 구청장도 함께 현장을 찾아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골마루근린공원 앞 대로변 ▲제4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제초작업부터 주변 청소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 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은 물론, 지역 체육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 어린이집 22개소, 초등학교 8개소, 장애인 복지관 1개소 등 총 53개소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교통・생활・자연 재난・범죄・보건・사회기반)에 중점을 두고, 사전에 수요처의 교육 희망 분야를 조사 후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교통안전과 범죄 안전 위주로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노인을 대상으로는 실제 노인 사고 사례와 예방법,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는 등 대상자에 최적화된 교육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이 교육은 7월 말 기준 총 43개소, 약 1,8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월에는 4개소 어린이집 교육이 예정돼있다. 현재 추가 교육 신청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촌동 304-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남촌 달맞이길(둘레길) 조성사업(2구간)’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공모에 선정된 ‘남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총 3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이다. 특히,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성 확보, 보행권 향상, 도로 환경 및 마을 경관 개선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완공된 2구간은 남촌초등학교부터 남촌어린이공원을 연결하는 통학로 구간(연장 약 660m)이다. 구는 협소하고 노후한 도로를 확장하고, 측구와 경계석을 정비해 통행환경의 안전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후 담장을 정비하는 등 주거지 경계의 안전과 미관도 함께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달맞이길 정비는 골목부터 바꾸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작은 길 하나, 담장 하나에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맞이길 조성사업은 남촌동 일대를 둘레길로 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2일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만수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신성철‧윤나경)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접 조리한 삼계탕 130여 마리와 함께 겉절이, 쿠키를 포장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전날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정성껏 포장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마음을 담아 봉사에 나섰다. 또한, 만수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같은 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해 삼계탕 100개를 추가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영양과 위로를 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성철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만수3동 일대에서 예초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와 도로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등하교와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남동구 소속 자원봉사자로 구성된‘남동 예초기와 빗자루 부대’ 3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주변, 인도가 좁은 도로변, 잡초와 쓰레기가 방치된 구간 등을 집중 정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동구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환경 사각지대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정기적으로 관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계절별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박종효 구청장은“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구청도 환경정비와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두형 남동구자원봉사센터장은“이번 예초 활동은 주민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내달 15일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모임의 목표 설정과 실천 전략 강화를 위한‘2025년 남동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가치를 잇고, 실천을 세우며, 함께 나아가는 길’로, 공통 주제로 활발히 학습과 토론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나 실행 계획이 부족한 모임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9월 5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남동구에서 활동하는 평생학습 관련 자발적 학습모임으로 구성원 전원 참석을 권장하고 1개 모임당 최소 5인 이상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활동의 지속 가능성과 실천 의지가 높은 모임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활동 되돌아보기: 그동안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 ▲공통 주제 찾기: 그룹별 대화를 통해 관심사·과제 도출 ▲아이디어 나누기: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자유 제안 ▲목표 세우기: 모임의 비전과 실천 계획 설정 ▲함께 이야기 나누기: 전체 참가자가 경험·의견 공유 등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