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 신관 4층 강당에서 복지관 회원 및 지역 주민 158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 속 어르신들이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양성평등 교육 전문 강사인 안현미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참여 어르신들은 성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역할, 미디어 속 편견 등을 돌아보며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필요성을 함께 나눴다. 특히 활발한 소통과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윤심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평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강화군이 최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한 결정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과 직원 모두는 요즘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강화군의 산불방지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에 적극 동참하고자 수시로 읍·면 지역을 순찰하며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강화군과 협력하여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군민 여러분께서도 작은 불씨라도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7일 불은면 소재 카페 두운리(대표 유한혁)가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카페 두운리의 이번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의미 있는 나눔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페 두운리 유한혁 대표는 “강화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눌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카페 두운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28일 강화군청에서 1분기 강화군 어촌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5개 어촌계장과 경인북부수협 담당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어촌계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화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어선 선체 보험 확대 등 올해 해양수산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집중 다뤘다. 또한 어촌의 발전 방안과 개선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어촌계와 협력하여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촌계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어촌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는 매년 1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봄 축제이다. 올해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고려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군은 경북지역의 산불 확산과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산불 예찰 활동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등산로 폐쇄와 행사 취소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려산에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등 주요 진출입로에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콜센터를 통해 대체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혼선을 줄일 계획이다. 군은 고려산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산림의 등산로도 전면 폐쇄한다. 강화를 대표하는 마니산을 비롯해 혈구산, 진강산, 해명산 등의 입산이 전면 통제된다. 현재 군은 산불 예방에 가용자원을 모두 투입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며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박용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4월 2일 열리는 강화 보궐선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에 3월 27일 강화읍 수협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하여 강화의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원모 부정선거감시단장은“지난 강화군수 보궐선거때 '유권자 실어나르기'를 집중적으로 감시한 결과, 10명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된 상태"임을 강조하였다. 또 "농촌 지역이라는 특성을 빌미로 유권자 실어나르기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며, 감시단 활동이 긍극적으로 강화에 공명선거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는 선거때마다 늘 부정선거 시비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런 와중에, "강화군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A후보는 군수를 만나 아낌없는 격려를 받고, 강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문자메시지를 배포했다. 이에 강화군선관위는 조사중이라고 한다. 강화군선관위에 조속한 판단을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6일 위급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도면 주민에게 ‘위기가구 긴급 돌봄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긴급한 돌봄 수요가 발생한 취약 가구에 신속하게 지원금을 전달해 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의의가 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도와드릴 방안을 긴급히 논의 중이었다”며, “어르신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강화군복지재단에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석현 이사장은 “재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신속히 지원금을 전달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경제적·사회적으로 위기에 처한 분들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우너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재단 역시 지역복지 안전망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복지재단은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일시후원․정기후원 등의 기부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고 있으며 지정 기탁된 기부금으로 관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1월까지 당산리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 ‘모여라! 우리 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개방형 경로당의 일환으로,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영은 매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격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을 단순히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무엇보다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가 있는 경로당, 소통이 있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산림청의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등산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니산 입산 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상북도 등 전국적으로 잇따른 대형 산불 발생으로 산림 및 인명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마니산 지역의 산불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입산 통제 기간은 2025년 3월 26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이며, 통제 대상은 마니산 등산로 전 구간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지역 내 산불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등산객과 군민 여러분께서는 입산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단은 통제 기간 산불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지점에 안내문 및 현장 인력을 배치해 입산 통제를 안내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초·중등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강화군 호국 백일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5일까지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호국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나라사랑(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시화(시를 곁들인 그림) 부문이며, 관내 재학 중인 초·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강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외부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 각각 6개 작품씩 총 12개 작품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홍보용 책자, 내년도 홍보 포스터, 카카오톡 카드뉴스 등에 게재될 예정이며, 학교별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6월 6일 강화읍 견자산 현충탑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 행사’와도 연계해 진행된다. 선정된 12개 작품은 행사장에 전시되며, 초·중등부 최우수 수상자 2명은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낭독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