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11월 3일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린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에 참석해, 장애아동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남형 공공재활의료 서비스 체계의 출발을 적극 환영했다.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총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1,800㎡)로 언어·작업·물리·감각통합치료실과 20병상 규모의 병동을 갖춘 전남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기관이다. 김미경 의원은 “그동안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재활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어려움을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단순한 치료공간을 넘어 재활·돌봄·교육이 통합된 전남형 포용복지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장애아동과 가족이 차별 없이 치료받고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11월 3일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광역철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임지락 의원은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이라며, “지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국내 암 전문병원 중 CNA 선정 100대 병원에 포함된 특화 의료기관으로, 하루 6천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는 전국적인 의료 거점”이라며, “화순은 국가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돼 의료·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윤덕 장관은 “중앙선 등 주요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지역 간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호남권은 여전히 교통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지난 11월 3일 화순군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과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조사는 도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된 건설ㆍ소방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원화~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찾아 예산 집행상황, 교통안전 확보 대책 등을 점검했으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화 효산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화순소방서를 방문하여 전기차량 화재진압 시연과 구조장비 운용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절차와 장비 운용 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화순은 산림과 농촌지역이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들이 안심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자원봉사자 등록률 대비 저조한 활동률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총인구 178만여 명 중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인원은 62만여 명으로 전체의 34.9%에 달하지만 실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6만 7천여 명(10.8%)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일 의원은 “도내 전체 자원봉사 등록률 대비 활동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며 “목포시ㆍ여수시ㆍ담양군ㆍ구례군ㆍ고흥군ㆍ화순군ㆍ장흥군ㆍ강진군ㆍ영광군ㆍ장성군 등 10개 시군은 평균 활동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일부 지역은 5% 수준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에 대한 고민이 절실하다”며 “지역사회에 숭고한 헌신을 다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걸맞는 합당한 지원과 예우는 물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3일 실시한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기자재 공유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기존 학교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자재의 적극적인 공유 활성화와 함께, 공유센터 물품 선정 절차를 교육지원청이 아닌 도교육청 주관 과목별 선정위원회 체계로 공정하게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실무진 대상 연수와 교육 강화, 공유 물품에 대한 체계적 유지보수 계획 수립 필요성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자재 공유와 관리 체계 확립은 교육 예산의 건전성 확보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핵심”이라며, “도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실효성 있는 공유모델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정희 위원장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전남교육청 교육물품 공유활성화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9월 전남도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해당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과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구축, 공유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월 3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5년 간 시행된 농어민 공익수당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농어민 공익수당 확대’를 통한 민선 8기 핵심 도정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전남은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중심지로, 농어민은 국민의 먹거리와 국토를 지키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들의 노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지역공동체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농어민 공익수당 조례’에 따라 연 60만 원의 공익수당이 지급되고 있으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현상’이 장기화되고 농자재 가격이 급등한 현실에서 현행 지원 수준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촌의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층 유출이 심화되며 지역 존립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0월 31일 국립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순천대 10·19 연구소·남도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년 10·19사건 학술대회 (학살! 과거와 현재의 연결)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1948년 10월 발생한 10·19사건에 대해 현재의 법과 정책, 기억과 교육을 연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1부는 구례10·19사건의 특수성과 미래, 제2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몇 가지 법적 쟁점, 제3부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 의원은 1부 순서에 토론자로 참여해 발제자의 '구례군 과거사 소송비용 지원 조례'에 대해 이행기의 정의(Transitional Justice) 이론 관점에서 정리한 내용에 깊이 동의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역행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사회적·역사적 공동의 부채에 대한 의식의 실천으로 그 의미가 크며, 공동체성의 회복을 통한 미래 전진을 담보해 낼 수 있는 치유와 화합을 지방정부가 실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사의 진전과 사회 공동체성의 성장을 위해 이행기의 정의를 실현하는 지방정부의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홍보성과의 객관적 평가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대변인실이 국비 확보, 수출 확대, 출산율 제고 등을 홍보성과로 제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정책성과와 홍보활동 간의 연관성을 명확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홍보가 실제 도정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규웅 대변인은 “성과를 단순히 홍보의 결과로만 보기는 어렵지만, 홍보활동이 도민과 중앙부처의 관심을 높이는 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 본다”며 “올해 시군 및 읍면 단위 도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 또는 ‘보통’ 응답이 약 92%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홍보의 목적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데 있다”며 “대변인실의 위상에 걸맞게 홍보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전략으로 발전시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도민행복소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자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싶어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참여 독려 캠페인이 아니라, 청년들이 진로나 성장과 연계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경험과 자기개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년의 생각과 요구를 직접 듣는 설문조사나 간담회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청년 자원봉사단 구성을 위해 도내 대학·기업 등 46개 기관과 협력 중이며, 내년에는 본격적인 출범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전문 강사 배치와 직무교육 등 실질적 참여 기반을 강화해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청년들은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기보다, 사회문제 해결과 자기 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재학 의원)’는 지난 11월 3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안을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을 비롯해 ‘고흥군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 대표인 이재학 의원, 연구회원인 전명숙 간사, 조영길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공철현 부회장, 김중일 이사, 한창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중점 논의 사항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책 마련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체계 구축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군의원들은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충분히 협의하여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