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고추, 토마토 등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의 조기 진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바이러스 현장 진단키트를 활용한 영농서비스에 나섰다.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 진딧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해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바이러스 감염률도 증가하여,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방제가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풋마름병 등이 의심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단키트를 통한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2~3분 내로 신속하게 바이러스 등 병해를 진단할 수 있다. 전문 지도사가 농가 현장을 찾아 진단키트를 활용해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방제 방법 등의 기술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고추와 토마토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발병 초기 잎의 선단 부위가 연녹색으로 변하다 검은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이후 잎이 아래로 구부러지면서 시들어 정상적으로 생육하지 못한다. 고추 열매에는 둥근 형태의 얼룩덜룩 칼라무늬가 나타나 ‘칼라병’이라고도 하며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강화천문과학관에서의 유쾌하고 이색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마철을 대비한 실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은 물론, 흐린 날씨로 천체관측이 어려운 시기를 고려해 기획된 실내형 우주 체험 행사다. ‘별을 보지 못해도 별난 체험을 보장한다’는 콘셉트로,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 조작 체험(초급/중급) ▲천상열차분야지도 특강 ‘조선의 하늘을 펼치다’ ▲Beyond the Earth:생명체를 찾아서(과학실험 특강) 등이다. ‘천체망원경 조작 체험’은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초급부터, 본격적인 천체망원경 분해/조립과 조작법을 배워볼 수 있는 중급까지 구성되어 참가자의 수준과 흥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천상열차분야지도 특강 ‘조선의 하늘을 펼치다’는 동양 고천문과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주제로 한 특강이다. 강의와 함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인쇄된 특별 제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지난 20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나의 마음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니어그램(사람을 9가지 성격유형으로 분류하는 성격 지표) 심리검사를 통해 보호자들이 스스로의 성격유형을 진단하고, 각 유형이 청소년 자녀의 정서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을 인식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차이를 이해하며, 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식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가족과의 조화를 이끌어 갈 실마리를 찾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이해하는 것은 청소년 자녀의 교육과 지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오는 11월까지 지역 어르신과 청년 예술가가 함께하는 창작 예술 프로그램 ‘인생 띵작(名作)’을 운영한다. ‘인생 띵작(名作)’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삶의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글쓰기·음악·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도모한다. 프로그램은 ▲인생과 강화군을 주제로 한 창작 글쓰기 ▲청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작곡 및 악기 연주 ▲스마트폰을 활용한 녹음 및 영상 편집 등의 과정으로 이뤄지며 총 20회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대 간 예술적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골자로, 완성작은 발표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하고, 세대 간 예술적 공감의 장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위생 행주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으로는 ▲자주 손 씻기(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 기구는 꼭 살균 소독 후 사용야 한다”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이용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신잔치는 남부 및 북부 인지건강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과 센터 이용의 즐거움을 향상하기 위해 매 분기 1회 개최하는 것으로, 이 또한 인지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2분기에는 어르신 8명의 생신 잔치가 열렸으며, ▲생일 축하 노래 부르기 ▲케이크 커팅식 ▲과거와 현재 추억 회상하기 ▲생신 덕담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은 “팔십 평생 받지 못한 생일상을 이렇게 받아서 너무 좋다. 총각이었을 때는 일하느라 바쁘고, 생일이라고 그냥 지나가기만 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함께하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며 즐겁게 지냈으며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기쁨을 오래 간직 할 수 있도록 인지, 회상 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 악화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생신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께 더욱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0일 공직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등에 대한 실례와 법령을 소개했다.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무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정 청탁이나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을 강의하며, 공직자들이 불법적인 압력이나 불공정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용철 군수는 “공직자로서 청렴함을 실천하는 것이 군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말고,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서장과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도 청렴한 가치관을 실천하고, 각종 청렴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4월 군수 주재로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 선원면 편’이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고 밝혔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지역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해,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난 12일 화도면에서 올해 공연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선원면에서 두 번째 무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화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선원면 풍물동아리 ‘태안문소리’의 신명 나는 풍물을 시작으로, 강화 여성중창단 ‘어깨동무’가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서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세련된 연주가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으며, 국내 대표 트로트 가수 문희옥과 강진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용철 군수는 “공연을 찾아주는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문화예술 정책을 이끌어 가겠다”며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정책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강화군 군정 발전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다. 공모 분야는 ▲군민복지 ▲지역경제 ▲인구 활성화 ▲문화관광 등 4개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응모 자격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강화군민 뿐 만 아니라 군 소재 직장 및 학교 구성원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강화군 또는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강화군청 기획예산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효율성 ▲창의성 ▲실시가능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시상금은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25만 원, 노력상 10만 원 등이다. 시상 인원은 금・은・동상이 각 1명이며, 장려장은 2명, 노력상은 7명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강화군을 삶터로, 일터로 삼고 계신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주민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봉사자들은 삼계탕과 나박김치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도 “이웃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더워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