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찬란한 날, 당신의 오늘을 추억으로 담아드려요!
서구의 별칭이 ‘개건너’라는 사실을 인천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 한적한 바닷가마을이었다가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로 부상한 중동구에 사는 사람들은 서곶(서구의 옛이름)을 가리켜 개건너, 혹은 개건너마을이라고 불렀다. ‘갯골 건너 저편에 있는 촌동네’란 의미의 이 말엔 도시사람들이 시골사람들을 얕잡아 부르는 뉘앙스가 담겨 있다. 짓궂은 아이들은 ‘갯골’을 의미하던 ‘개’가 아닌 반려동물인 ‘개’(犬)란 의미로 놀려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서구에 살며 중동구로 통학하던 학생들은 자신들을 무시한다는 생각으로 개건너란 말을 무척 싫어했다. 종종 개건너 아이들과 인천도심아이들 간 집단패싸움 같은 충돌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영덕 소장은 “서구에서 보면 중동구가 개건너라고 할 수 있다”고 반박(?)하기도 한다. 가좌동을 시작으로 서구에 전기가 최초로 들어오기 시작한 1969년 10월 이전까지 서구사람들이 등잔불과 남폿불, 촛불을 켜고 산 건 사실이다. 송진이 많은 소나무의 옹이나 가지에 불을 붙여 쓰는 관솔불을 그것도 잠깐 초저녁에만 켜고 사는 풍경이 일반적이었다.
인천 서구가 인천시 최초로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의 문을 열었다. 2개의 접종센터 운영으로 원거리 주민들의 접종 편의가 증진되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29일 검단복지회관 2층 체육관에 추가 설치한 예방접종센터에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날 오전 센터를 방문해 접종 개시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접종 개시 시간이 다가오자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내를 도우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의견을 듣고 개선 사항을 체크했다. 이날 문을 연 검단 접종센터는 검단복지회관 2층 753.09㎡(약 228평)의 공간에 마련됐으며 백신냉동고와 CCTV, 종합상황실, 군경합동상황반 등이 설치됐다. 아울러 발열 체크 및 대기 장소부터 의사 예진 장소, 백신 접종 장소,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한 대기 장소가 접종 순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배치됐다. 검단 접종센터는 이날부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곳에서 검단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가 인천에서 인구도 가장 많고 면적도 가장 넓
박남춘 인천시장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SSG 인천 데이 시구
인천시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변진영 담당 공무원이 시원하게 설명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오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했다.
인천시는 4월 11일 시청 중앙홀에서 광복회 인천시지부 주관으로‘제102주년 임시 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을 축소해 독립유공자 유족,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시의회의장, 박현숙 보훈지청장,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해임시정부수립 제102주년을 맞아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한민국임시정부 약사보고, 기념사,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근대문물을 받아들였던 개항장의 도시처럼 우리나라 산업화를 선도한 인천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바이오산업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데 앞장서겠으며, 친환경 자원순환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환경특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면서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도 함께 이어가겠다고”말했다.
인천시가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3대 전략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9일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환경문제 적극 대응을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남춘 시장 주재로 열린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발표 영상회의는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의 발제에 이어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장, 양순정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상무, 이희관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대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고광일 BGF 에코바이오 상무, 박기호 동원시스템즈 기술연구원 팀장 등 화이트 바이오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지만, 원료인 식물 등 바이오매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 중립적이다. ※ 응용분야에 다른 바이오 분류 : 레드바이오(보건ㆍ의료), 그린바이오(농업ㆍ식품ㆍ자원), 화이트 바이오(화학ㆍ에너지) 지금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
인천시가 코로나19 기록사진 전시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