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경유 차량 2,036대에 대해 2025년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5,460만 원을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가 부과 대상이며, 저공해 인증을 받은 차량이나 유럽연합(EU)이 정한, 자동차 유해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5·6등급 차량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상반기 부과금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이며, 부과 기준일인 12월 3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 기간 내 명의 이전 또는 폐차한 경우에는 사용한 일수를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 은행, 온라인(인터넷지로, 위택스)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강원 김성묵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옹진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성묵 대표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2025년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어김없는 옹진 사랑을 보여줬다. 김성묵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에 보템이 되기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옹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전국적으로 활성화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군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김성묵 대표께 고마움을 전하며, 기부금은 군민이 공감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뿐 아니라,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지방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제도이다. 옹진군은 주민 복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정을 보호하고 민원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이민원 발생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이민원은 행정기관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민원을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폭언·폭력 등 부당한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민원으로, 최근 이러한 특이민원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담당자별 역할 수행과 대응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원식 민원지적과장은 “특이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원활한 민원처리를 방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하므로 공익적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 친절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 상반기 중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장비(휴대용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4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7개면 주민방역반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방역반 방역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주민방역반은 각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총 28개 반, 48명의 인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발대식은 방역소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말라리아 및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상식과 방역 장비 작동법, 약품 희석 방법 등을 전문강사로부터 교육받아 방역 역량을 강화했다. 최근 옹진군에서 몇 년간 발행하지 않았던 말라리아 환자가 전년도에 발생했으며, 쯔쯔가무시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방역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발대식에 참석한 주민방역반원들에게 방역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활동을 당부했다. 옹진군은 3월 중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유충구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하절기 성충 집중 발생시기에는 분무 및 연무 소독을 병행하여 매개곤충으로 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13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이다. 문경복 군수는“이번 협약이 옹진군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3일,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돕기 위해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조의영 회장), 인천시 적십자 봉사회 백령면 회장(이순자)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옹진군의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을 약 2,100만원으로 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 31일까지를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의 손길을 더하기 위해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항상 재난과 위기의 순간에 헌신하는 적십자 봉사자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옹진군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인도주의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12일 고려고속훼리㈜와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와 김승남 고려고속훼리㈜ 대표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만나 실시협약서에 함께 서명했으며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의장, 신영희 인천시의회의원, 김규성 옹진군의회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실시협약 체결에 앞서 유정복 시장, 김승남 대표, 문경복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이 대형여객선의 성공적 도입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오늘 실시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고려고속훼리㈜는 인천-백령항로에 총톤수 2천톤 이상의 쾌속카페리여객선을 신규 건조하여 36개월 내에 운항을 시작하고, 인천시와 옹진군은 그에 따른 20년간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됐다. 인천–백령항로는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일에서 80일까지 여객선이 결항되는 열악한 항로로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천톤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나,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던 유일한 2천톤급 이상 카페리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최근 인천 내 영유아를 중심으로 성홍열 신고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성홍열의 집단발생에 대한 주의사항을 홍보했다.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Group A Streptococcus pyogenes)의 발열성 외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인두통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혀가 처음에는 회백색 얇은 막으로 덮였다가 시간이 지나면 빨갛고 오돌토돌해져 딸기 표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성홍열을 의심해야 한다. 현재, A군 사슬알균 백신은 개발 중이지만, 성홍열은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성홍열을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아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필요하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성홍렬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등원을 자제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며, 성홍열로 진단받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반짝 반짝 옹가네’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흥 소비자교육옹진군지회 봉사단을 시작으로 옹진군 5개 지역에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반짝 반짝 옹가네’프로그램은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주거환경을 돌보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대에 매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개인위생 및 환경정화 서비스 지원, 대형 빨래감을 수거․세탁․전달하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취약계층의 보금자리가 청결하고 쾌적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동시에 본인의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C형간염 선별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을 막기 위해 최초 1회에 한해 확진 검사(HCV RNA 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제3급 감염병으로 주사기 공동사용, 재사용, 수혈, 혈액투석, 성 접촉, 모자간 수직감염 등 혈액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적시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올해 56세 국가건강검진(C형간염) 항체 양성자는 내년 3월 31일까지(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을 통해 C형간염 확진 검사를 받고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은 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보건소 및 각 면 보건지소에 방문해 접수할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①신청서, ②통장 사본(본인 명의만 가능), ③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료비 상세 내용이 포함된 검사비 영수증을 준비해야한다. 질병관리청에서 지원 대상자 확인 후 지급 결정 및 통지를 문자로 안내하며, 지원금은 3개월 이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