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왕세자실종사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2005년 초연 이후 20년간 꾸준히 회자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왔다. 작품은 ‘왕세자의 실종’이라는 궁중의 비밀스러운 사건을 중심으로 음모와 배신,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와 멜로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현재와 과거, 상상과 기억이 교차하는 전개 속에서 내시 ‘구동’과 나인 ‘자숙’의 애틋한 사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화 필름을 거꾸로 재생하는 듯한 플래시백 연출,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넘버들, 배우들이 빚어내는 환상의 앙상블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조기 예매(~9월 30일까지), 하남시민, 학생, 시니어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1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배우들이 약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꾸준히 연습하며 준비한 무대로 가족과 지역주민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진행됐다. 청소년 배우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곧바로 문화의집에 모여 노래와 연기, 안무를 연습하며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무대 위에서는 진지한 배우의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떨림과 설렘을 함께 나누며 큰 박수를 받았다. 발표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뮤지컬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중 한명인 신우초등학교 4학년 박슬아 학생은 “처음에는 무대가 너무 떨렸지만, 관객들이 응원해 주셔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뮤지컬을 계속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배우인 감일초등학교 6학년 김연우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힘들었지만 즐거웠고, 협동하는 방법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이현재 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8월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개최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45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개인의 작은 배려가 환경을 위한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와 타악기 체험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로비 행사에 이어 진행된 ‘꿈의 공연’ 무대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을 중심으로 푸른숲 발도르프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청소년 연주자들이 만들어낸 울림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SNS 기자단’이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했으며, ‘환경어사단’의 운영 협력 등 청소년 주도의 네트워킹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방보조금 현장교육을 열고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지방보조사업 정산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보탬e 시스템을 활용한 정산 절차 ▲정보공시 대상 사업 공개 방법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예방책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산 과정의 오류를 줄이고 투명한 재정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교육 내용을 둘러싸고 한계가 지적된다. 먼저 교육 성과를 검증할 수 있는 지표나 사후 평가 장치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단순한 참석 인원 집계만으로는 교육 효과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민간보조사업자의 범위가 불명확해 실제 어떤 단체와 기관이 교육 대상인지 불투명하다. 이와 함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의무·책임에 대한 안내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보탬e 시스템 활용에만 집중한 나머지, 실제 회계 처리상 문제나 부정수급 점검 방식에 관한 실질적인 대응책은 빠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가정에서 쓰다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전용 수거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2개 보건소(하남시보건소·미사보건센터), 120개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총 136개소에 전용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하남우체국과의 협력을 통해 시내 우체통 17개소에서도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함과 우체통의 위치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생활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출 방법은 조제약·가루약은 개별포장 그대로, 물약·연고 등은 뚜껑을 닫아 용기째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다만 우체통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밀봉 봉투에 “폐의약품”을 표시해야 하며, 액체류는 넣을 수 없다. 시는 이렇게 수거된 폐의약품을 자체 소각시설에서 친환경적으로 소각 처리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로 무단 배출될 경우 약 성분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께서 수거함과 우체통 회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신다면 생활 속 유해물질을 효과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오는 26일을 ‘2025년 3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화물차·다마스·밴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메라와 태블릿 PC가 탑재된 단속 차량 1대를 투입하여 신속한 영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납액을 면밀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단속구간 교통통제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업무를 병행한다. 영치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21일 스타필드 하남이 하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해 추진 중인 ‘장애인 가족, 특히 아버지와 형제자매를 위한 단단한 하나의 하남 프로젝트’(이하 단하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기획조정과, 노인장애인복지과, 하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장애인가족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단하남 프로젝트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장애인 가족 아버지와 비장애인 형제자매의 정서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돌봄 차원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 형성,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을 통해 장애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탁금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유영인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가정에서 쓰다 남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거점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는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2개 보건소(하남시보건소·미사보건센터), 120개 아파트 단지 등 총 136개소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하남우체국과 협력해 시내 우체통 17개소에서도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거함이나 우체통의 위치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생활지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약 성분이 토양이나 하천에 유입되어 수질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인체에 다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이나 우체통을 통해 안전하게 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에는 ▲조제약·가루약은 개별포장지 그대로, ▲물약·연고 등은 뚜껑을 닫아 용기 그대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다만, 우체통에 배출할 때에는 봉투에 밀봉하여 반드시 “폐의약품” 표기를 해야 하며, 물약 등의 액체류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는 8월 21일 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스피치 스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청년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메이트의 제안을 반영해 기획됐다. 강의는 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전 YTN 아나운서 출신 김미라 강사가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전문적인 코칭과 실습을 통해 말하기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강의실은 청년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김 강사는 먼저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보이스 이미지 자가진단’을 진행하며 강의를 열었다. 이어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신뢰감을 주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호흡과 공명, 발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연설문이나 뉴스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속도를 조절하고, 리듬감을 살려 말하는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람들 앞에서 목소리가 떨려 늘 불안했는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8일 다함께돌봄센터(백송한신)는 프리마켓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 517천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학부모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한 프리마켓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다함께돌봄센터(백송한신) 정현자 센터장, 프리마켓에 참여한 아동 등 16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정현자 센터장은“프리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등 기부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성금을 전달해 주신 센터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아동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하남 사랑愛 나눔 사업을 통해 하남시 내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