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가평군 보육업무 담당 부서와 첫 실무단 협의회를 가졌다. 지난 2023. 1. 30.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 방안’ 발표에 이은 2024. 6. 27. '정부조직법'개정으로 보육업무가 기존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변경됐고,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보육업무 이관 준비에 발맞춰,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서는 가평군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육업무의 차질 없는 이관을 위해 가평군 보육업무 담당 부서와 함께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한 실무단’을 2025. 7. 30. 구성했고, 첫 협의회를 2025. 8. 26. 실시했다. 이번 실무단 협의회에서는 가평군의 보육업무 관련 조직과 인력, 보육 관련 국고보조사업, 경기도 자체 사업을 포함한 가평군 자체 특색사업에 대한 예산 현황, 관내 국·공립 어린집 재산 현황 등 가평군 보육행정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정기적인 실무단 협의회를 실시하여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업무의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도권에 속하지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이 정부의 지방 우선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4개 지역 군수들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인지방 인구감소지역을 지방 우선 정책에 반드시 포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등 일부 정책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을 배려했으나, 최근 경제관계부처가 내놓은 ‘지방살리기 상생소비활성화 방안’ 등 주요 대책은 비수도권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안의 4개 인구감소지역은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 이들 지자체의 주장이다. 가평군과 연천군, 강화군, 옹진군은 모두 접경지역으로서 그동안 안보와 환경 등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 그러나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수도권 구분 탓에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이들은 자신들을 “수도권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지역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최전선에서 고통받는 곳”이라고 규정하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은 자연보전권역, 팔당 상수원 특별대책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이 26일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현황과 전략사업(안)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50년까지의 접경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시작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4대 전략 체계에 따라 총 70개 사업을 발굴했다. 세부적으로는 △생태‧평화관광 24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정주여건 개선 19개 △균형발전 기반구축 14개 △남북 교류협력기반 조성 13개 사업이 포함됐다. 군은 이날 주민참여연구단과 국장‧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차 전략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했다. 이어 9월에는 주민참여연구단과 전문가자문단이 참여하는 2차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사업안을 더욱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공무원 테스크포스(TF)팀의 사업 검증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1월 중에 주민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확정된 사업은 12월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접경지역 발전계획은 향후 2050년까지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캠페인으로,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돼 타 지역보다 높은 할인 폭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일 때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가평군은 7만 원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 원, 7만 원 미만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오늘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가평군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숙소나 캠핑시설, 대실 상품은 제외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가평에서 대폭 할인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지역 민간 단체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에 나서 주목된다. 태진자산관리㈜,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 (사)국경없는방역봉사단 3개 단체는 26일 가평군청에서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수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대해 1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집이 주관해 집중호우로 악화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단은 발대식 후 장애인시설 4곳과 노인시설 6곳을 찾아가 차량을 이용한 외부 연막소독과 공용 공간 및 화장실 내부 소독을 병행했다. 봉사단은 총 27명으로 구성돼 조를 나눠 활동했으며, 태진자산관리㈜와 국경없는방역봉사단이 장애인시설을 맡고,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는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을 분담했다. 이번 방역은 단발성이 아닌, 필요 시마다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민간에서 스스로 방역봉사단을 꾸려 방역에 나서 줘서 고맙다”며 “군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이 위생 문제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도서관(한석봉‧설악‧청평‧조종)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책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한석봉도서관은 △동화 속 요리 세상 △푸드테라피 ‘꽃 피는 식탁, 건강한 내일을 만듭니다’ △유아 스토리텔링 △웃음 힐링 치료 등을 운영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일상이 특별해지는 그림책 만들기 △이달의 독서 퀴즈 등 독서와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평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펜화 공방 △북셰프 책과 함께하는 요리수업 등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조종도서관은 △동화,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삽화로 여는 나의 이야기 △도서관 소망트리 등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은 26일 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사고가 발생한다”며 “일상 업무에서의 작은 방심이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긴장감을 환기시켰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코아스는 최근 가평군 수해 주민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전달했다. 전달된 가구는 피해 가정에 배분해 주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중·노병구 ㈜코아스 공동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하는 가구가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해주셔서 고맙다”며 “코아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 베고니아새정원과 와일드가든이 26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설악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베고니아새정원 입장권 100매(1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형준 베고니아새정원 대표는 “설악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베고니아새정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가평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자원봉사와 성금·성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의 의미를 담은 하늘바라기, 그리고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꽃들이 식재돼 깊은 메시지와 함께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오후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관외 방문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해 복구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성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 페스타는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가평이 재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