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이 7월 1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현장에서의 예방 시스템과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조례를 발의한 김진남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교육청 차원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2차 가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교 구성원의 인권이 보다 두텁게 보호되고, 예방 중심의 인식이 학교 문화에 정착되어,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이 7월 17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현장에서의 예방 시스템과 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조례를 발의한 김진남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피해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교육청 차원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회복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조례 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2차 가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응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교 구성원의 인권이 보다 두텁게 보호되고, 예방 중심의 인식이 학교 문화에 정착되어,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7월 17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국토교통부 지정 건설신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교육청 소관 건설공사에 신기술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기술 혁신을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진호건 의원은 “기술은 현장을 바꾸는 힘”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신기술이 단순히 명목상 적용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성·타당성 검토부터 실명제 도입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신기술 활용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회’ 설치, ▲신기술 생애주기비용 평가서 제출 근거 마련, ▲공사 현장 또는 보고서에 신기술 정보를 명시하는 ‘신기술 실명제’ 도입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신기술 적용이 설계나 시공 단계에서 적절한지를 심의하고, 발주청이 이에 대한 자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전라남도와 새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16일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제주 4·3사건은 대통령 공식 사과, 국가기념일 지정 등 정부 차원의 체계적 후속 조치가 이뤄졌지만, 여순사건은 여전히 지역에만 책임이 전가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오는 10월 19일 정부 주관 추념식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국가 차원의 진정성 있는 추모가 이뤄지고, 명예회복의 실질적인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순사건위원회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며 "극단적 이념 성향의 위원 교체를 통해 위원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적 인식 확산 및 현장 정비 필요성도 제기됐다. 강 의원은 “여순사건을 모르는 국민이 여전히 많다는 것은 그간 홍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라며 전국적인 역사 인식 확산을 강조했다. 올해 개관한 여순사건 홍보관에 대해서는 "여순사건 발발지와의 단절로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이번 회기에는 예산안 1건, 조례안 9건, 건의안 3건, 기타 8건 등 총 21건의 안건과 9건의 5분 자유발언이 상정됐다. 백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고수온, 국지성 호우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실외 근로자 안전 확보, 고령자·취약계층 건강관리, 고수온 어업 피해 대응 등 여름철 대응 매뉴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절한 시민문화 조성, 바가지요금 근절, 쾌적한 관광 환경 마련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등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심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 광주·전남 여성농민 한마당 대회'가 7월 17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여성농민도 농업의 주체, 모든 농민에게 농민수당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여성농민 500여 명과 지역 국회의원, 도지사, 화순군수,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한미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촉구’ 성명 발표로 불참한 가운데, 류기준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신 축사를 전했다. 류 위원장은 축사 서두에서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자 희망이며, 농촌을 지키는 든든한 생활인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여성들은 농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변화의 핵심"이라며, 여성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여성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때, 농촌은 희망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고, 전남도의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순 출신인 류 위원장은 지난 7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관광체육국 업무보고에서 관광·체육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의 내실있는 시설 활용방안 및 코레일 축제열차 특별 관광상품에 대한 개발․운영을 주문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첫번째로, 지난 3월 장흥군 부산면에 설립한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준공 후 적기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여 정상적으로 운영이 안되는 문제점들을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기관 유치도 중요하지만, 운영 방향과 사후관리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9월 보성~임성리 단선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코레일과 연계한 남도 축제 열차 여행상품 운영 시, 전남도 메가이벤트(미식산업박람회, 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특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 매년 7월 말 운영되는 정남진 장흥물축제와 관련하여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과 홍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질의를 통해 이외에도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15일 의회 초의실에서 빈번해진 이상기후를 대비한 전남농정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농작물 재해보험의 현황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의원, 도 농정부서·농협본부 관계자, 연구기관 전문가, 농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적 한계성과 정책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여러 방안 등이 공론화됐다. 이규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전체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수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과 김석민 농어업재해보험협회 소속 손해평가사가 각각 주제 발표자로 나서, ▲농작물재해보험의 제도운영 실태와 구조적 문제점, ▲향후 정책개선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개선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 김태오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개발팀 차장, 고송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광주·전남연합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행정·보험·현장 관점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한 다각적 의견들이 제시됐다. 현행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는 ▲농가 보험료 부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축산농가에 가중한 사업비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며, 도비 지원 확대를 강하게 촉구했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미래지향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현재 고흥군과 담양군에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고흥군은 부지매입 및 상하수도 등 기반조성 공사가 약 20% 수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담양군은 2024년에 신규 선정되어 향후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길수 의원은 농가의 부담이 큰 현재 사업비 구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비 구성을 보면 국비 30%, 도비 4%, 군비 16%, 기타 50%라는 사업 구조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도비 재원 비율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정 의원은 “스마트 축산단지는 노후 축사를 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실질적인 추진력을 확보하려면 도비 비율을 현실적으로 상향 조정해 과도한 축산농가의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구제역 사태의 종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방역체계 강화와 피해 농가 보상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 “도비 보조사업의 비효율적인 입찰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의원은 영암 지역에서 지난 3월 13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종식된 것에 대해 "도와 현장 공무원들의 방역 총력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도, "앞으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방역 노력뿐만 아니라, 도 차원의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현재 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송아지 사산 등 피해를 입고도 여전히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는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상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즉각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백신 접종 이후 유산, 증체율 저하 등에 대한 현장의 오해와 우려가 지역 내 확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