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경연대회’ 참가업소를 모집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의 대표 행사로서, 지역의 우수 맛집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관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적격심사를 거친 업소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외식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방문해 시식한 후 맛·영양·구성·조화 부문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5곳을 선정한다. 구는 선정된 우수업소에 9월 20일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구청장 표창 및 맛있는 집 지정 표지판을 수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구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구정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미추홀구만의 매력적인 맛집을 발굴하고, 특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6월 18일,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과 함께 ‘사랑 나눔 꾸러미’ 50박스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후원은 여름철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에 보탬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 나눔 꾸러미’는 직원, 노동조합 등의 후원으로 여름철 대비 물품(여름 이불세트, 제습제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됐다. 인천사랑병원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인천사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숭의종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정년퇴직자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공단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정년퇴직 예정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구 이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위원장, 주요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년퇴직 예정자 8명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성실한 근무를 통해 공공서비스 향상과 조직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한결같은 자세로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여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주안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호양)와 이웃사랑회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도시 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천일홍, 토레니아, 페츄니아,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형형색색의 초화를 동네 곳곳에 심었다. 특히 올해는 ‘즐거운 등하굣길’을 위해 주안초등학교 정문 앞 쉼터에 화단을 꾸민 데 이어, 교정 내부에도 초화를 식재해 학교 밖에서 교정까지 이어지는 꽃길을 조성했다. 박호양 회장은 “매년 여름과 가을,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초화를 심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푸르고 아름다운 주안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19일에는 주안2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이웃사랑회가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여름철 폭염 대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경로당에 맞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3동에 있는 ‘사미골 마을공간’에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생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집밥학교’를 비롯해 웃음 건강 운동, 밴드 요가, 건강 태극권 등 건강 및 요리 관련 수업과 캘리그래피, 유아 영어 발레, 스마트폰 교실 등 세대별 맞춤형 문화 강좌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인문학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무료 특강 ‘인문학, 일상을 두드리다’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특강은 인천형시민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7월 ‘명리학의 이해’, ▲8월 ‘인천의 역사’, ▲9월 ‘웃음 치료’, ‘사진으로 시를쓰다’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미골 마을공간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자리 잡아, 세대 간 소통과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여성단체협의회는 19일 미추홀구 여성단체 활동공간에서 협의회 회원, 다문화가정, 구 및 센터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으로, 협의회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절임 음식 문화를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문화가정 참가자들의 출신국 언어로 번역해 설명하고, 오이지를 활용한 다양한 반찬 요리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만든 오이지 200통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한부모가족 시설 등에 전달돼, 여름철 밑반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오이지 요리도 집에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의 음식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서로 돕고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시 숲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후 대응 도시 숲’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 대응 도시 숲’은 도심의 열섬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녹색 복지 증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조성된 공간이다. 도시 숲은 도심 속 자연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산림청이 실시한 ‘탄소중립 도시 숲 조성 현장 점검’에서도 구조적 완성도와 주민 친화적인 공간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시 숲을 탐방하며 나무, 풀,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도시 숲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도시 숲 시민참여 활성화의 첫걸음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도시 숲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공공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숲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녹색 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월 양성평등위원회를 통해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 미추홀구가족센터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양성평등 기금사업’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일·가정 양립 문화 촉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숲생태놀이문화협회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나는야 숲 밧줄 놀이 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숲 밧줄 놀이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참여자의 경제적·사회적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미추홀구가족센터는 ‘가치돌봄 투게더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유·초등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돌봄 및 관계 형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뚝딱 나무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목공 체험을 운영하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도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베이킹 투게더’, ▲‘온가족 무비데이’, ▲부부 교육 및 향수 만들기 체험, ▲‘아빠 품앗이 플레이투게더’(놀이·요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1인 고위험 가구 등 25세대를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칙칙폭폭 생필품 건강배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보조금 특화사업으로, 여름철 영양 불균형과 결식 우려가 큰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러미에 포함된 식료품과 생필품은 관내 슈퍼마켓에서 직접 구매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포장·제작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또한, 협의체는 2025년 동 특화사업인 ‘시원하고 따뜻한 계절 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위원들은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정해민 위원장은 “매년 무더위를 힘겹게 견디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배달 꾸러미와 선풍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통해 복지 사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8일 강화군 송해면 일대 농가에서 ‘2025 상반기 도농 연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포도 봉지 씌우기와 쌈 채소 수확 등 본격적인 농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른 아침부터 이어진 봉사활동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협력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가에서는 “바쁜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농촌 일손 돕기는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지역 간 교류와 자원봉사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도농 간 상생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상반기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농가의 수요에 맞춰 자원봉사 연계를 확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