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31일, 달바위 선착장 일원에서 주민과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을 계기로 입산자 실화 및 논, 밭두렁에서의 불법 소각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면 직원, 산불감시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캠페인은 여객선 및 차도선 입도객들에게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예방 실천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유화 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여 주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폐회(3월 28일) 중 7층 본회의장에서 옹진군의회 이종선 의원이 대표발의자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안전대책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건의문은 국립해양조사원의 전망을 근거로 해수면 상승이 옹진군과 서해안 지역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경고하며,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해수면 상승의 위험성에 대해 2100년까지 최대 73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 현황을 지적했는데, 이는 단순한 침수 피해를 넘어 해안 침식, 생태계 파괴, 복합 재난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조수간만 차가 큰 서해안은 대조기 침수 취약성이 높아 장기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에 제시한 세 가지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첫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신속히 조사하고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 둘째, 군민의 생존 문제와 직결된 만큼 방재시설 확충 및 대피체계 구축을 즉각 추진할 것. 셋째, 기후위기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가재난관리기금을 신설하여 예비비나 지자체 기금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그 주요내용이다. 옹진군의회는 “기후위기는 옹진군민뿐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흥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흥면 현장방문은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 중 진행된 건으로 면정 보고 및 주민간담회를 통해 영흥면 주민의 여론 및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사항을 수렴했다. 선재대교 유지보수공사, 진두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선재4리 농어촌도로174호선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 사업장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영흥면사무소, 영흥보건지소, 남부지구지소(농업기술센터) 등 영흥면 주민을 위해 애쓰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한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주민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건의사항을 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소통하며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옹진군의회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군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의명 의장은 “전국에 역대 최대 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248회 옹진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공유재산승인안 등을 심의했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청원의 건 및 촉구 건의안 채택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임시회 기간 동안 자월면, 영흥면 도서를 각각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 14건에 대하여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2건, 원안찬성 1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이종선 의원 외 2인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 심의사항을 최종 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3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선 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며 제안설명을 했다. 주요내용으로 정부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백령면은 지난 28일, 사곶해수욕장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록해 해병대 제6여단, 면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해안으로부터 밀려온 부유물과 해양쓰레기 약50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도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두 곳 뿐인 천연비행장(천연기념물 제391호)으로 지정되어 있는 사곶해수욕장과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세벅으로 희귀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다. 임상훈 백령면장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해병제6여단과 주민 여러분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섬 백령도를 방문하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령면에서는 매월 2회 클린업데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 및 쓰레기 취약지에 대해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옹진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봄이왔나봄 꽃길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어플 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과 직장인이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한 인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걷기 운동하기에 좋은 4월에 봄 향기를 만끽하고 걷는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군민들의 일상 속 자발적 걷기가 생활화가 되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4월 걷기 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의회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옹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옹진군의회 이의명 의장, 김영진 부의장, 이종선 기획복지위원장, 백동현 의원, 김택선 경제건설위원장, 김규성 의회운영위원장, 김민애 의원과 홍성조 사무처장 등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관계자 3명이 참석했으며, 이의명 의장은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옹진군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적십자회비 모금을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위기가정 등)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의명 의장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자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라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옹진군의회의 필요한 역할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오는 4월부터 소연평도와 소청도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섬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관개선사업은 지붕 색채 정비, 벽면 도색, 경관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안길 및 마을주변 노후 시설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연평도에는 지붕 색채, 기존벽화 재도색, 벽면 도색사업 등을 추진하여 밝고 생동감 있는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고, 소청도에는 선착장 월파벽에 디자인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기뢰 폭발사고로 희생된 섬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비 주변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방식으로 되도록 단계별 추진될 예정이며, 낙후된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6일, 영흥면사무소에서 영흥면 기관 및 관련 단체의 대표와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간담회를 실시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로 모든 국민이 효과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영흥면은 2024년부터 공공기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총 25개 기관이 본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옹진군의 자살사망자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고,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인식개선 교육을 지원하여 자기돌봄 및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참여기관의 대표와 실무자들은 지역 기반 자살예방 사업을 협력함으로써 자살률 감소 위해 노력하고자 다짐했다. 옹진군은 2024년 영흥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백령면과 대청면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추가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옹진군농업인학습단체 임원 26명을 대상으로 충남 논산, 전북 군산, 예산군 등 3곳의 선진 농업현장을 견학하고 다양한 농업 경영 기법과 신소득작물 재배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교육은 최근 농업의 다원적 가치 확대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치유농업과 신소득 작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으로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치유농업시설을 방문해 원예작물과 동·식물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농업의 단순 생산을 벗어난 농업의 6차 산업 모델을 경험했다. 이어 전북 군산의 바나나 농장 방문해 아열대 작물 재배 시설을 이용한 재배 기술을 배우는 등의 선진 농업현장을 견학한 후 예산시장을 방문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국농촌지도자 및 한국생활개선 옹진군연합회 회장(최창선, 김희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