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23일에 서울 강남구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한 사전 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도군의회는 강남구의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10월에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9월 24일에는 강남구청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석해 진도군의 우수 특산물을 수도권에 알리며 판로 확대를 도모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진도군 전복협회와 함께 진도 전복과 진도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간의 교류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밀알지역아동센터와 금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종사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센터는 해룡면의 아파트 밀집지와 농촌이 맞닿은 생활권에 자리해 저소득·다문화·한부모·맞벌이 가정 아동에서 방과 후 보호·학습 지원·정서 돌봄·지역 연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폴란드 정상과 각각 만나며 정상외교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와 첫 양자 회담을 가졌다. 멜로니 총리는 양국이 교역·투자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오고 있다면서, 지난 9월 초 서울에서 양국의 다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포럼 등에서 보여주듯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AI,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멜로니 총리는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이 매우 높음을 평가하고 실질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편리한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따라 우리 앞에는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미국 현지시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의장으로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제프리 힌튼 교수의 "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 앞의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더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명과 암이 공존하는 AI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해서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보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면서 "수많은 사람의 삶과 생명이 달린 국제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동시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유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25일 충북 청주 오송읍·오창읍 일원의 바이오 및 배터리산업 기관·기업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바이오와 이차전지 산업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분야 선진지인 충북의 성과와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향후 전북 새만금 국가산단을 비롯한 도내 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12년에 설립된 이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 바이오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내 인프라 및 기업지원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4월에 문을 연 충북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주변 기업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시설 내 구축된 장비 및 현장을 둘러봤다. 김동구 위원장(군산 2)은 “타 지자체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각 지역간 특성들을 연계한 상생협력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전북 역시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충북과 함께 상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9월 25일, 순천건강문화센터에서 열린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예술 여행’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헌신적으로 준비해주신 김중권 대표님과 모든 준비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예술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우리 삶의 깊이를 더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혀주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며, 나아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특히 유럽의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이번 여정은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기르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문화적 역량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술가와의 만남, 연주 체험, 작품에 담긴 철학과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담양군의회가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담양형 통합돌봄’과 연계하여, 앞으로 시행 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정책적인 지원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나주시의회 의원과 관계자 10여명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군을 방문해 ‘담양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상황,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 현황,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과정’등의 실무적인 설명을 듣고 관련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에 담양군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담양형 통합돌봄’은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 될'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 목적과 일맥상통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으로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와 공공 의료재정의 효율성 극대화라는 측면에서도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명영 의장은 “담양형 통합돌봄은 행정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돌봄 정책”이라며, “공동체 회복과 지역 자립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24일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잔식기부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실태조사 실시, 전북도, 14개 시‧군,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학교급식관계교직원의 책임 감면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잔식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안전한 배송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부담 완화 대책 마련, 정책 홍보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은 사회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회재난 피해자 심리 및 정서 치유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고,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사회재난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학생과 교직원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여 사회재난 발생 시 피해자의 심리·정서를 치유할 수 있는 시책을 즉시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심리·정서 치유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례안은 ▲사회재난 피해자 심리·정서 치유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맞춤형 상담·치료비 지원 및 전문기관 연계 ▲학교 구성원 전체에 대한 심리 지원 ▲위기 대응 컨설팅 및 추모·애도 프로그램 운영 ▲관계 전문기관 위탁 추진 및 행정·재정 지원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강동화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