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9월 24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깊고 그윽한 맛을 세계와 나누고, 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박람회”라며 “전남 미식 산업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특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 미식산업이 세계로 뻗어가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챌린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화 비전을 공유하는 범도민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을 지목하며 응원의 바통을 이어갔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평화광장,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미식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국제 교류와 미식 산업 융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냠오소르 오츠랄(Nyam-Osor Uchral)' 몽골 수석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을 접견하고, 한몽 관계 및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한몽 수교 35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오츠랄 부총리 및 몽골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한몽 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양국관계가 발전해온 것을 평가한다고 했다. 김 총리는 어제(9.22) 서울에서 ‘한몽 핵심광물‧광업 투자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평가하면서, 이처럼 공급망, 무역, 보건,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김 총리는 오는 11월 개소를 앞둔 ‘한몽 희소금속 협력센터’가 양국간 공급망 협력과 관련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으며,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몽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협상이 조만간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우리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몽골측의 협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부는 9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일레븐브릿지(화태도~백야도) 등 여수 지역 주요 도로망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 주종섭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백리섬섬길의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효과 확대를 위한 도로 연장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시기에 맞춘 일레븐브릿지 완공 등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며 “조속한 완공을 위한 전남도의 행정력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해저터널과 화태-백야도 구간은 공기 단축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해저터널과 연계한 도로 연장은 여수시의 명확한 계획 수립과 함께 도가 협력해 중앙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여수시의 의지도 필요하지만, 국도 공사와 관련한 부분은 전남도에서 적극적으로 추동해야 기초지자체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동신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후속 과정으로 지방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기 교육과정은 자치입법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제2기는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핵심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과목 수도 14개 과목에서 7개 과목으로 압축해 과목당 학습 비중을 확대하여 한층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과정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 대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전략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의정활동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정치자금후원회 구성,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AI 기반 의정활동(예산분석·건의안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제2기 의정 아카데미를 통해 전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실무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 전반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9월 22일 동백원과 진달래마을요양원을 찾아 정성이 담긴 명절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일 부의장은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사수도 관할권 분쟁과 추자도 해상풍력 공모 강행을 정면 비판하며, 전남도의 강력한 법적․행정적 대응을 촉구했다. 앞서 9월 4일 완도 어민들은 낚싯배·어선 등 선박 50여 척으로 사수도 인근 해역에서 해상 시위를 전개하고, ‘사수도 앞바다는 완도군 해양 영토’임을 새긴 경계석을 설치했다. 신 의원은 “이번 해상 시위는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도민의 강한 결의”라며 “제주도 에너지공사가 해상풍력단지 공모를 재공모까지 서두르는 정황에 대한 깊은 우려와 분노가 응축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사수도 해역은 어민의 생업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생활권이자 전남도의 해양주권 상징”이라며 “분쟁이 채 매듭지어지지 않은 해역을 사업 구역으로 지정해 공모·재공모를 서두르는 행태는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적합성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전남도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국장은 전남도와 완도·진도군은 헌법재판소 최종 판단 전까지 공모사업을 중단하라는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9월 18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전라남도에 화재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전남도의 화재피해주민 지원 정책에 대해 묻고, 주택화재 피해자 지원이 매우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재산권 보호의 책무가 도지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제도의 정비를 요구했다. 특히 실질적인 화재피해 회복을 위해 '전라남도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에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민간협력 구호체계를 강화하여 구호물품과 각종 생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화재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이라면서 “재정지원 등 정책 추진에 여러 제약이 있겠지만 화재 피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에서 미 상원 외교위 및 하원 외무위 소속 의원 4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접견에는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 민주당 소속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역시 민주당 소속인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과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첨단기술을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해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미 의원들은 이 대통령 예방을 위한 의원단이 미 상·하원, 공화·민주당을 포함하여 구성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고,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 조선, 바이오, 방산 분야 등에서 양국의 산업 및 기술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첫 번째 일정으로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GIP의 아데바요 오군레시 회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만났다. 이번 만남에선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인구 변화라는 인류의 세 가지 대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동시에 한국과 글로벌 투자사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래리 핑크 회장은 AI와 탈탄소 전환은 반드시 함께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전 세계가 함께 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AI Capital in Asia)"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AI 수도 실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환영하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협력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게끔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래리 핑크 회장을 직접 한국에 초대하기도 했다. 래리 핑크 회장 일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취임 이후에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