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현장 공감·소통 동행’ 동 방문 일정을 주안2동 방문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 방문은 이 구청장이 직접 21개 전 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업 현장과 민원 해결 장소를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주요 내용은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처리 결과 공유, ▲동별 구정 주요 사업 현황 설명,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청취 등이다. 구는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 184건에 대해 동별 추진 상황 및 구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구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소관 부서장과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도로 불편, 교통 및 주거환경 개선 등 민생 현장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이를 향후 구정 운영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안동 한 주민은 “연속형 집수받이 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민연금 수급자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행복아카데미”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에는 행복아카데미 종결 평가회를 진행했다.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고성란 관장의 인사말과 김창준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장의 격려사를 전달했고 올 한 해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아카데미’는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후준비교육(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웰다잉교육 ▲힐링그린미술 ▲스마트폰활용교육 ▲건강미션챌린지 ▲걷기대회 ▲문화활동 ▲나들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고성란 관장은 “참여자분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준 지사장은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노년을 만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해 수해 농가 복구 지원과 함께 지역 아동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덕적도 지역 농로와 농업 기반 시설이 침수·파손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 직원 30여 명은 현장을 찾아 ▲농로 보수, ▲전선로 복구, ▲예초 작업, ▲텃밭 김매기 등 다양한 복구 활동을 펼치며 피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덕적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들에게 교통 안전용품 ‘옐로카드’를 배부하며,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옐로카드’는 형광 재질과 반사 기능을 갖춘 가방 연결형 교통 안전용품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활동이 수해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교통안전 캠페인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해 용현시장에서 ‘전통시장 동행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패턴 변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초청해 함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음식과 생필품 등을 함께 구매하며 명절맞이 소비 촉진 활동에 동참했다. 아울러 구매한 물품 가운데 일부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일 수련관 농구장 앞에서 이전 기념식 헤어질 준비 ‘F5, 새로고침’을 개최한다. 1990년대 초 개관 이후 30여 년간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해 온 수련관은 숭의동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학익2동(미추홀구 소성로 189)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이번 기념식은 ▲30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우수 청소년·강사·장기근속자 시상, ▲‘안녕, 수련관!’ 사진 공모전 전시 및 현장 온라인 투표, ▲청소년 공연과 토크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사진 공모전은 수련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련관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석찬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지난 30년간의 기억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으로서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열린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그간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최 주관하고 미추홀구가 후원하는 시민 창작 예술축제 ‘제12회 학산마당극 놀래’가 지난 27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우리 지금, 온통(通)’이라는 표어 아래, 시민이 직접 창작한 공연과 200인의 주민심사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에는 최연소 초등학생부터 최고령 8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공연자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0인의 주민심사단과 80명의 아동·노인 행진 퍼포먼스 참여자, 7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의 서막은 특별 기획된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 미추홀, 바다를 잇다’로 열렸다. 3m가 넘는 대형 인형(할아버지·할머니·손녀·저어새)과 함께 어르신과 어린이 70여 명이 저어새·망둥어·흰발농게·낙지로 분해 등장하며, 사라진 바다의 기억과 생태의 가치를 되살리는 장면을 펼쳤다. 특히 대형 인형 저어새가 관객 곁으로 다가오는 순간에는 인천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생태적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2026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생후 6개월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나이별로 시작일을 구분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74세는 10월 20일,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또한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 및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별 접종 시작일이 다르므로 접종 일정에 유의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겨울철 독감 및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간 내에 접종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 보건소 예방 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위촉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 장애 예술인 임채섭 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 강사는 시각장애인이 된 계기와 안내견 ‘호연이’를 소개하고, 직접 작곡한 장애인식 개선 곡을 설명·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차별금지, 정당한 편의 제공 등에 대한 중요성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돼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배려 깊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관교동 마을공동체 ‘전통수작’(대표 이영우)은 ‘천연세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수작의 세 번째 활동으로, 관교동 주민들이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직접 세제를 제작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체험을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서로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제작된 천연세제 10kg은 미추홀소방서에 전달돼,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우 대표는 “우리 공동체와 마을 주민의 마음을 담은 응원이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자녀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 부모 교육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이 청소년 발달에 미치는 영향,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 방법, 자녀와 소통하는 효과적인 기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평소 자녀의 스마트폰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의 성장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청소년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 지원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