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22일 추석을 앞두고 화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지락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헌신하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설 종사자분들이 근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화순군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위문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중증장애인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의 안정적 추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출발해 현재 도내 12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미경 의원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권리 중심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노동권·사회참여·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가치가 담긴 중요한 사업”이라며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노동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와 정부차원의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있는 만큼 전남도도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영록 도지사는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며 “무엇보다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협력해 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국립석탄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화순광업소는 국내 제1호 탄광이자 공기업 1호로, 118년간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다”며 “국립석탄박물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또 “강원, 문경, 보령에도 석탄박물관이 있지만 모두 지방 차원의 자체 박물관일 뿐, 국립 수준의 박물관은 전무하다”며 “화순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만큼 국립석탄박물관 건립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현재 화순군은 예타 통과 부지와 복합관광단지 예정 부지 매입비 4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에 국립석탄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류 의원은 “국립석탄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 복합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을 살릴 핵심 기반”이라며 “전남도가 부지 매입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부지 매입비는 화순군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AI 기반 119 재난 정보 자동 수집·분석·전파 시스템(AI 콜봇)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집중호우와 대형 화재 등 갈수록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상황에서 119 신고 폭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문제를 개선하고, 전남도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의원들은 서울종합방재센터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AI 기반 재난정보 자동화 구축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실제 운영 과정을 확인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AI 콜봇’ 시스템은 시민이 음성·문자로 119에 신고하면 AI가 자동 접수한 뒤, 재난 유형·위치·심각도를 실시간 분석해 시청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방식이다. 최대 240건의 신고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 ARS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동일 지역에서 유사한 신고가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여수 죽림부영2차아파트 화재에 대해 언급하며. 도내 공동주택의 재난안전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지난 8월 23일 여수 죽림부영2차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틀 동안 정전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피해 보상 및 복구가 지연되어 민원이 잇따랐다. 이번 화재는 배전반 노후화, 전력 사용량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민들은 응급복구가 아닌 근본적인 시설개선과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일 아파트 단지의 문제가 아니라, 도내 다수의 노후 공동주택이 안고 있는 잠재적 위험을 드러낸 일례”라며 “전기·소방설비의 노후화와 관리 부실은 언제든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특히 주민자치회 등이 구성되지 않은 임대주택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죽림부영2차아파트 관리주체인 부영건설의 소극 대응으로 완전 복구가 지연되며 주민들의 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인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는 지역인재를 발굴해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례안은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 핵심이다. 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방향으로 ▲인재의 지역사회 정착과 공헌 ▲인재의 자율성과 창의성 존중 ▲분야별 지원 체계 마련 ▲생애주기별ㆍ계층별 맞춤형 지원 ▲균등한 기회 및 공정성 보장 등을 기본이념에 담았다.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도 명확히 규정했다. 전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중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되, 부 또는 모가 이를 충족하는 경우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게 했다.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최근 발생한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의 늑장 대응과 형식적 법률해석을 위시한 대응 태도를 비판하고, 구조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8월 18일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 소속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가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하며 쟁의에 돌입하면서 본격화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남 공립유치원 381곳 중 단설유치원 28곳, 종사자 109명이 파업에 참여해 원아 3,037명의 간식 제공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의 개별 간식 지참, 교직원의 간편 간식 제공 등 임시방편이 동원되는 불편이 이어졌다. 전남도교육청은 뒤늦게 ‘간식은 급식의 일부’라는 법률 자문을 근거로 대응에 나섰지만, 현장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지 않은 탓에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 의원은 “교육청은 사건이 발생해야 비로소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 정상급 지도자가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 이재명 대통령도 각국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은 오는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이며, 23일(현지시간)에는 193개 회원국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총회장 연단에 올라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22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송파구 양재대로 소재)과 양재동 하나로마트(서초구 청계산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과일,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도·소매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총리는 먼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사과·배 등의 출하와 경매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보고,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영표 사장으로부터 성수품 공급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농산물 수급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이른 새벽까지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다.”며 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공급하는 중요한 곳으로, 국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총리는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과 농협 관계자로부터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불가피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자연재해 피해는 2022년 3건(농업재해 3), 2023년 6건(농업재해 3, 자연재해 3), 2024년 6건(농업재해 5, 자연재해 1)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경지면적(189,148㏊)의 21.7%에 달하는 41,093.2㏊에 이르며, 피해복구비만도 9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조례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태풍, 우박 등 재해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제정됐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 의원이 발의안 조례안에는 ▲재해로부터 도내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책 마련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