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일 현 구청 운동장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노후화된 청사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행정 공간 조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과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식전 공연과 기념 영상 상영, 축사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추홀구 기존 청사는 옛 경인교육대학교 건물로,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더불어 업무 공간이 여러 건물에 분산돼 있어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청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신청사 기공식은 미추홀구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준 ㈜디씨알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고, 소통하며 문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미추홀구 숭의4동은 지난 2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 2곳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참여한 가게는 2호점부터 3호점까지로 ▲투썸플레이스 인천제물포역점(대표 유명희), ▲음악교육사(대표 정완희)이며, 모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 가게 대표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 가게를 통한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통해 관내 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 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로, 모인 기부금은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1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15명의 ‘자원봉사 왕’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도 진행돼 자원봉사 문화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유중형 센터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261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에서 생산한 새 활용 제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채진 대표는 “이에스지(ESG) 센터와 함께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미추홀구의 인구 특성상 취약계층인 어르신 일자리 확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이채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고독사 등 지역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미추홀구 보훈회관 경로식당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단감 깍두기 담그기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하반기 제철 단감을 활용한 깍두기를 직접 손질하고 버무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만든 단감 깍두기는 지역 내 보훈단체 등 소외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 구성된 또래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지킴이’ 활동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또래 상담자 30명과 또래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한 해 동안 진행된 또래 상담 활동에 대한 보고와 함께 우수 또래 상담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 폭력 예방의 주체로서 소속감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활동 보고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일 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상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또래 상담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청소년 사이의 상호 지지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학익동 일대에서 ‘제7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케이비(KB)국민은행 숭의동지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참여자들은 성금 모금과 후원을 통해 마련한 연탄 3,300장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남인천우체국 하늘꿈봉사단 소속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사례 관리 대상자 50가구에 김장 김치 500kg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김장 김치는 구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사례 관리 대상 5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취약계층의 동절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후원사업은 집배원들을 주축으로 한 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이웃들의 생활 전반을 살피고 돕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특히 우편물이 쌓여있는 등 위기 상황이 감지된 이웃을 수시로 신고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한 김장 김치 나눔 외에도 연탄 배달, 독거노인 및 사례 관리 가정의 도배·집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남인천우체국 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용업 123개소, 미용업 1,52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구 누리집에 공표했다고 2일 밝혔다. 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는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공중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으로 구성된 평가항목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등급은 평가항목표에 의한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관리대상)이 부여된다. 다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 등급에서 제외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녹색 등급(최우수) 779개소, 황색 등급(우수) 691개소, 백색 등급(일반 관리 대상) 33개소로 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향후 녹색 등급(최우수) 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더베스
[ 한국미디어뉴스 최치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 공사가 이달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바닥분수를 철거해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지난 4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 등을 거치며 주민·전문가·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됐으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안동 일대는 1907년 근대식 염전인 ‘주안염전’이 조성돼 우리나라 천일염 산업의 선구적 역할을 한 지역으로, 이후 매립과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공업단지와 주거지역으로 변화하는 등 인천 산업 발전의 흐름을 함께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으로 인천의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반영해 이번 사업은 ‘염전의 곡선미’를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경관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