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국판 뉴딜 관련 민간분야 유공자와 전문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현장 경험담을 직접 듣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성과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Bloomberg 등의 해외 언론과 IMF 등의 국제기구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장동력 선제 대비와 포용성 회복대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제 한국판 뉴딜은 세계 보편적 정책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2020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100년의 설계’라는 발언을 상기하며,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강국, 그린 강국, 포용국가 완성을 위한 미래투자로, 다음 정부에서도 지속해 나가야 하며, 정부·민간·지역이 3인 4각 경주처럼 합심해서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태선 BYN 블랙야크 회장은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아웃도어 기능까지 갖춘 패션 상품의 시장화에 성공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판 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장혁재 연세대 교수는 지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청와대 뒤편 북악산 전 지역이 6일 전면 개방된다.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측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에 남측면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북악산 전면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17년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완수했다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에 청와대 인근 전 지역이 국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되었다. 청와대 인근 지역 개방은 지난 2017년 6월 26일 야간에는 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을 반세기 만에 24시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이 조치로 차량 이동이 밤낮으로 완전히 보장되고, 시민들은 경복궁 주변 산책길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게 되었다. 인왕산은 2018년 5월 온전히 국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해 시민들의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은 불필요한 경계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편의시설 확충, 성곽 붕괴지역 복원, 인왕산 옛길 및 탐방로 복원 등 재정비를 거쳐 전면 개방되었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제77회 식목일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했다. 기념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이 된 모감주나무이며, 기념식수 장소인 녹지원은 청와대의 주요 행사공간이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과 접한 소통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 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전하며 “국민들께서도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급망 불안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민선 7기, 4개 특례시장(고양 이재준·수원 염태영·용인 백군기·창원 허성무)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임기말에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 허성무)는 5일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고양·수원·용인·창원)에 6가지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과 1개 사무의 권한 이양을 담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분권법’에 담긴 6개 사무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징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관리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기능 및 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이다. 전부 광역지자체의 권한이었지만 이제 특례시에서도 해당 사무를 처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개 사무는 모두 중앙부처에서 권한이양에 동의했다. 당초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 및 협의회 사무처에서 지난해 ‘특례시지원협의회’를 통해 86개 사무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박상옥 전 대법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훈장 수여식 후 이루어진 환담에서 “오랜 세월 검사와 대법관으로 활동하면서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의 권리, 고용 관계에서의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그 노력을 치하하며, “오랜 법조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박 전 대법관은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직접 훈장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이를 되갚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0명에게 삼정검을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삼정검 수여식 후 가진 환담자리에서 “삼정검을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것은 우리 정부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로, 5년 동안 삼정검을 수여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면서, “군인으로 별을 다는 벅찬 순간을 대통령이 함께하며 축하해 주고 싶었다”며 장성 진급자들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삼정검에서 삼정(三精)은 육군·해군·공군 3군이 일체가 되어 호국·통일·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로 우리 땅, 바다, 하늘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 탁월한 지도력을 힘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삼정검은 사인검(四寅劍)의 형태로, 조선시대 사인검은 인년(寅年), 인월(寅月), 인일(寅日), 인시(寅時)로 호랑이를 상징하는 12간지의 인(寅), 네 글자가 겹쳐지는 시간에 쇳물을 부어 검을 벼른 후 하사하였는데, 올해는 인년(寅年)의 해이고, 나의 이름에도 인(寅)이 들어 있어 이번 삼정검 수여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의 힘은 군사력만이 아니라 국민 전체가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30일 오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 참석, 종정 예하 추대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추대 법회에 앞서 성파 종정 예하, 총무원장 원행스님, 중앙종회 의장 정문스님, 호계원장 보광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을 갖고, 불교계의 최고 어른인 종정 예하 추대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화합과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기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종정 예하께서 불교계의 화합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대통합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제 퇴임하게 되면 통도사 옆으로 가게 되어 가까운 이웃이 되는데 자주 찾아뵙고 가르침을 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종정 예하는 “종정 추대 법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불교계의 배려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종정 예하는 “문 대통령을 전부터 존경하며, 마음으로 가깝게 지냈다”면서 백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반으로 여기며, 남은 십 리가 중요하다는 뜻의 ‘행백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의 국가적 성취는 역대 정부가 앞선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발전시켜온 결과"라며 "통합된 역량이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고난과 굴곡의 근현대사 속에서도 끊임없이 전진해 왔다"고 강조하며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국가이며, 지난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라는 국제적 찬사를 받으며 다방면에서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나라가 되었다"고 우리 국민이 이룬 성취를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의 부족한 점들 때문에 우리 국민이 이룬 자랑스러운 성과들이 부정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역사가 총체적으로 성공한 역사라는 긍정의 평가 위에 서야 다시는 역사를 퇴보시키지 않고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우리는 뒤떨어진 분야가 많고, 분야별로 발전의 편차가 크다"며 "어느 정부에서든 우리가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과제들"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최근의 방역 상황에 대한 언급을 이어간 문 대
[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청와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다시 전했다.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3월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만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