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주안6동은 25일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한부모 및 다가구 가정의 신입생 자녀들에게 운동화 구매가 가능한 10만 원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고, 새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총 10명의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지원금은 학생들이 원하는 운동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선물 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동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안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동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상담 및 경계선 지능 청소년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에는 청소년 수련관 소속 중학생 27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법, 건강하게 분노를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활동을 통해서 내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아울러 친구들의 감정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센터는 향후 집단상담 과정에서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거나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센터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 검진(인지 선별검사)은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간략히 평가하는 검사로 평균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센터는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추가 검사필요 여부를 안내한다. 올 초 센터는 관련 기관에 검진 시행 계획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2월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과 관교노인복지관에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26일에는 용현5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경로당에서도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차남희 센터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 주민은 센터에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의 ‘참여자 조기 등록 추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00여 개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조기 등록 추진 실적을 평가했으며, 빠르게 등록을 마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 조기 등록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소득 공백을 방지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로, 지난해 12월 센터는 조기 등록 기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자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활동비를 조기 지급해 민생 회복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센터가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에 걸맞은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인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1922년 중구에 ‘시립도서관'으로 처음 개관해 1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천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된 후, 2009년 남동구로 이전하면서 시민공모를 통해 인천의 옛 지명 ‘미추홀'로 도서관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2018년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행정구역명을 변경함에 따라, 미추홀도서관과 미추홀구의 유사한 명칭으로 인한 일부 시민의 혼란이 발생하는 등 명칭 개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도서관 명칭을 ‘인천도서관’으로 개정해 인천지역 홍보와 함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현재 다른 시도의 경우에도 서울도서관, 경기도서관, 부산도서관, 충남도서관 등 지역명을 활용한 도서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명칭 개정 관련 시민 의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추홀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주민 중심의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자원 관리사 역량 강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 관리사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관리사의 역량 강화, ▲주민 응대를 위한 친절 교육, ▲직무 안전교육,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자원 관리사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9개월 동안 관내 22개소 미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게 된다. 한 자원 관리사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내던 중 올해 자원순환가게 운영 소식을 듣고, 동네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자원 관리사들이 주민들의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 자원순환가게는 관내 22개 거점에 설치돼 있으며, 주민들이 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4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미추홀구 전체 21개 동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 ‘구민 공감, 소통 도시 미추홀구’ 동 방문을 진행한다. 이 구청장은 첫 방문지인 숭의1·3동을 시작으로 11일간 하루 2개 동씩 방문할 예정이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구정 비전인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되는 등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의 구정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구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해결 의지를 모으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의 참여로 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우영환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을 지목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사회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공단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2년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추홀구 지역 사업자들의 국세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미추홀구는 인구 40만 명 이상인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역 내 세무서가 없어, 주민과 사업자들이 동구에 위치한 인천세무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인천세무서는 중구, 동구, 옹진군까지 관할하고 있어 담당 인구와 사업자 수가 인천 6개 세무서 중 가장 많다. 2024년 12월 기준, 인천세무서에 등록된 총 사업자 수는 14만 447명이며, 이 중 미추홀구 소재 사업자는 6만 8,283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미추홀구 내 세무서 신설은 필수적이다. 특히 미추홀구보다 사업자 수가 적은 지역에서도 분서를 통해 자체 세무서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미추홀구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무서 신설이 시급하다. 국세청은 지난해 미추홀구 세무서 설치 요구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나, 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협업을 통해 올해 2월 국세청에 다시 한번 세무서 신설을 건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세 행정서비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선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2월 22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25 미추홀북 선포식·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추홀북은 인천시의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토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올해의 책인 ‘미추홀북’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인천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북토크에서는 성인 분야 선정 도서인 ‘무정형의 삶’의 김민철 작가와 오은 시인이 함께해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작가는 여행에서 느낀 감상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의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어린이 분야 선정 도서인 ‘할머니의 여름휴가’는 원화 전시로 관객들을 맞이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자유롭게 전시를 감상하며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 전시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접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