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오티별신제 계승보존위원회는 지난 12일 무형유산 공개행사인 ‘오티별신제’를 지역주민과 문화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티별신제는 충북 북부지역 서낭계 마을굿의 전형을 유지하면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제천지역의 중요한 무형유산으로, 음력 1월 15일 전후로 해마다 진행되는 민속적 제의인 동제(洞祭)다. 이 행사는 수산면 오티마을의 수호신인 다섯 고개 서낭신을 마을 본당에 모셔놓고 벌이는 축제로, 지역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전통문화이다. 오티리 마을 본당에서 치러진 이번 공개행사는 음식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별신제(산신제-서낭제-판굿), 허재비 놀이, 주민화합잔치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웃이 함께 모여서 우리 마을의 풍요와 안전을 염원하게 되어서 기쁘고, 대대로 이어오는 마을 전통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티별신제는 오티별신제 계승보존위원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열정으로 그 명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엑스포 기본실행계획(안) 수립 및 행사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기획분과 및 운영분과 등 2개 분과 8개 분야에서 국내외 엑스포와 한방천연물산업 분야의 전문가 28명이 참석했으며, 조직위와 대행사, 그리고 자문위원회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본실행계획(안) 수립에 대한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3월 초까지 기본실행계획을 확정하고, 5월 중 세부실행계획(안)에 대한 자문위원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문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빈틈없는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수시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엑스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제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변화하는 농업・농촌환경과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제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 정착에 온 집중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의 시범 재배사업을 추진하여 전문 재배 농가 2개소에서 실증 재배에 성공했으며, 시식회를 통해 식감과 당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향후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정착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정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범 재배 농가를 6개소로 확대하여 생산시설 및 포장디자인 제작을 통해 시범 재배 농가의 소득을 안정화하고, 기존 과일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작목 발굴과 농작업 환경의 변화가 필연적인 시점에, 건강 기능성을 겸비한 이색적인 맛의 열대과일인 ‘듸냐’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 듸냐의 체험·관광 상품화를 통해 차세대 청년농업인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2월부터 민원실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와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뉴에이지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하여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 및 음악을 통한 긍정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 민원실은 기존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방차를 마시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편히 기다리며 민원을 볼 수 있는 민원 상담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들으며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 및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17개 읍면동 방문 시정설명회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정설명회는 지난해 시민들의 협력과 화합을 토대로 이루어진 시정성과에 대한 보고 및 향후 미래 시정 발전을 위한 계획과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또한, 각 읍면동별 숙원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 시민제안과 건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시책의 성공과 안착에 따른 후속 대책 논의, 사업효과를 배가 하기 위한 도로, 주차장, 산책로, 정원조성 사업의 확대 건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와함께,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으로 경로당 방문 인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로당의 증개축 및 환경정비, 집기 교체 등의 요청이 다수 건의됐으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인원과 체류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마을 공동체 정서 회복,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사회 안전망 형성, 우울증과 고독감 극복 등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개진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30%만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꾸준한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점수를 매겼다. 특히 진천군은 민원 만족도에서 ‘가’ 등급을 받아 주민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역사테마공원 복합문화휴게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 조성 사업자가 진천군 역사테마공원 입구에 카페, 매점, 관리사무소의 기능을 갖춘 건축물을 신축해 기부채납하고 운영관리를 맡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낡고 오래된 역사테마공원 관리사무소와 소매점이 카페를 품은 현대적인 복합문화휴게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 진천종박물관은 개관 20년 만에 대대적으로 전시 구성을 개편해 올 10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아늑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복합문화휴게시설 조성 사업의 신청 자격은 시설을 신축하고 관리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 법인 또는 단체로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할 경우 제안서를 오는 3월 4일 18시까지 진천종박물관(진천군 진천읍 백곡로 1504-12)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2025년 충주 시민강사를 모집한다. 시는 시민강사를 지역의 우수한 강사 인력으로 확보함으로써 경력 단절 인재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양질화가 될 수가 있도록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면 평생학습관 또는 충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 강사로 위촉되면 3월부터‘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은 도심 지역의 접근이 어려운 평생학습 소외계층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평생학습 보장권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7인 이상 학습 소모임이 신청하면 시에서는 시민강사를 지원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강사들이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문 지식과 재능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나선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관계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탄탄한 사회 안전망을 형성하고, 더불어 읍면동 단위로 지역 주민과 함께 자살 관련 생명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수동과 대소원면 2개 지역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13개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이루고자 생명 존중 안심마을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자살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더욱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올해 첫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관, 단체를 모집 중이다. 구체적으로, △병의원 등 보건의료 기관 △학교, 학원 △사회복지시설 △슈퍼마켓, 농약 판매점 등 유통판매업소 △노인회 등 직능단체, 종교단체, 기업체 등 지역사회 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소상공인, 구직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 자격은 충주시에 있는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 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이며, 소상공인 자격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상시근로자 수 5인 미만(광/제조업, 건설, 운수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는 우선하여 지원한다. 구직자 자격은 충북에 주소를 두고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미취업자다. 참여 기업과 소상공인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고,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근무일에 교통비 1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