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13일 (사)한국수달보호협회와 손을 맞잡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수달을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수달의 건강한 서식과 생태 보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사육관리와 보전, 교육, 전시, 홍보, 연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며,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달은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류로이며, 몸길이는 63~~75cm, 꼬리 길이는 41~55cm이고, 주로 강, 바다 등 물가, 바위틈 등에 서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최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도 수달이 발견되며,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충주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반영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수달이 자연 속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수달을 안전하게 사육하고 전시하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오는 5월 8일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천명의 소리 시민합창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3년 만에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만의 색깔을 담은 시민 참여형 개회식이 준비되고 있다. 특히, 국악을 주제로 한 공연이 개회식 전반을 채우며, 도민과 함께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은 5월 8일 개회식 당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환영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주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내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충북도민이 하나 되는 순간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시민합창단 모집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충주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충주지회)을 통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충주시 거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합창 동아리와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단체 티셔츠, 도시락, 간식, 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위한 도유지 교환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립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대상지인 충주시 용탄동 산33-1번지 도유림을 시유림과 교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호 권역과 연계해 충북 북부 지역의 식물 유전자원 수집, 보전, 연구 및 증식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전망대를 조성해 충주시가지와 충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시작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테마임도, 종댕이길, 심항산 순환루트, 충주댐 명소화 등과 연계하여 계명산 권역을 산림복지 복합문화시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지난해보다 지원 요건을 완화해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큰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함으로써 지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됐다. 시는 올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24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1대당 최대 60만원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총 지원예산은 1억4천4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막내자녀 18세 이하)가구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지난해에는 다자녀가구 지원 요건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했으나, 올해는 100%로 확대했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 가구 중,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 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에도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한다. 새로 설치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 또는 세입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올해 첫 보름인 지난 12일 소이면 비산3리 마을회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었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던 우리나라에서 정월대보름은 풍요를 기원하는 상징적 의미에서 설날보다 더 중요한 날로 여겨져 왔다. 이날 오전에는 주민 40여 명이 오전에는 부럼깨물기 등을 하고, 오곡밥을 함께 먹으며 이웃 간에 돈독한 정을 나눴다. 또 오후에는 쥐불놀이 등으로 나쁜 기운을 쫓고 올 한 해 마을의 풍요와 행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계획한 김경운 비산3리 이장은 “우리 어릴 적에는 쥐불놀이하고, 이웃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정월대보름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전통놀이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올 한 해 우리 마을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고자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공중파 방송사 촬영팀이 오전부터 해 질 녘까지 세시풍속의 귀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현재 운영 중인 제14회 기획전시 ‘세계종교 컬렉션 전(展)-믿음을 넘어:공존·연대·평화’와 연계해 ‘3D펜으로 종교문양 드림캐처 만들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D펜으로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그램은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다양한 세계종교 로고 등의 문양을 알아보고 3D펜 기초 사용법을 익혀 드림캐처를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3월 30일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참여 가능 인원은 각 회당 10~15명으로 총 150여 명이다. 단, 미취학 어린이는 성인과 함께해야만 체험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및 반기문 평화기념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총장의 소장품을 통해 원시종교와 세계 주요 종교를 배울 좋은 기회”라며 “관심 있는 다양한 종교 문양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캐처 또는 가족과 함께 드림캐처 모빌을 만들어 보는 체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니나농 농촌관광 운영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을 운영하고 있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뜻으로, 흥겨운 감정을 담은 표현 ‘니나노’를 활용해 브랜드화한 것이다. 이번 모집은 농촌의 체험, 교육, 농가 맛집, 숙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 농촌관광 참여를 희망하며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관내 농가, 사업체 등이다. 니나농 농촌관광 운영사에 선정되면 음성군 방문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관광객 이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은 3월 10일이다. 한편 잼토리는 현재 지역 내 여러 농촌관광 운영사와 협력해 체험,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음성군의 사계절 농촌을 경험하는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올해 개정된 농지법 시행으로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사전 신고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농지 생산성을 높이고 무분별한 농지개량 행위 방지 등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농지 소유자·사용자 등)는 △농지개량신고서 △사업계획서 △피해방지계획서 △농지의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음성군 농정과 농지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는 토양오염조사기관, 비료 시험연구기관에 의뢰할 수 있으며, 토양오염기준(중금속 8종 등), 토양성분 기준(pH, EC, 모래함량)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성토 또는 절토하려는 필지의 면적이 1천㎡이하, 성토의 높이 또는 절토의 깊이가 50cm이내, 국토계획법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 대상, 국가,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농지개량,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지개량 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고 개량한 경우에는 농지법 위반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군의회가 합의한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음성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되면 오는 24일부터 3월 21일까지 1달여간 신청을 받아 1주일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월 7일 0시를 기준으로 음성군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군민과 음성군에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이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카드형)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방식은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등이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신청한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되며, 동거인의 경우 별도 세대로 간주해 직접 신청하고 개별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음성행복페이 카드 소지자가 ‘그리고’ 앱 또는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 시간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는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단양군평생학습관은 2025년 상반기 학점은행제(사회복지 전공)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군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 경험을 다양화하며, 주민 간 학력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사람으로, 고등학교 졸업 또는 그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이며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조사론, 인간행동과사회환경, 정신건강론, 사회문제론 등 5개 과목을 교육한다. 신청 방법은 신규 수강생과 기존 수강생에 따라 다르게 진행된다. 신규 수강생은 군평생학습관 행정실에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존 수강생은 군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