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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곡성군,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 제11회 대한민국 국악 대향연 최우수상 수상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이 지난 15일 한국 가사문학관에서 열린‘2024년 제11회 대한민국 국악(창작판소리·기악·시·가사·풍류 대향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호남문화원과 지실초당 국악학당보존진흥원, 한민족문명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악대향연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총 23개팀 약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곡성군 대표로 참가한 한우리실버예술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지역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한우리실버예술단의 평균연령은 84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전승길 단장의 탁월한 리더십과 한우리실버예술단원(회원 20명)들의 단합, 한순임 강사의 헌신적인 봉사와 뒷바라지가 큰 도움이 됐다.

 

예술단은 경로당·복지회관·면사무소·요양원 등지에서 노인들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국내외 무대에 올라 곡성을 알리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옥과 한우리실버예술단은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곡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