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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보건소,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운영

5월까지 ‘어화둥둥 뇌사랑’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 ‘어화둥둥 뇌사랑’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치매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삶의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에 충족하지 못하는 경증치매환자에게는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는 비약물적 치료, 돌봄 등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총 24회 진행된다.

 

참여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활동 교육 △치매예방 체조 △웹(Web) 인지활동 프로그램 교육 △원예치료 △실버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을 마치고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은 청원보건소로 전화해 향후 일정을 안내받으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기능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반적인 치매 중증화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