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8월 14일 김포시 관련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조정교부금 총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신도시내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 5억원 △ 봉성2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 사업 3억원 △침수취약지역 진입 차단 설비 설치 2억원 배정되었다.
신도시내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의 경우 장기동에 수영장, 실내 체육관, 공연장 등을 포함하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설계를 마쳤지만 착공이 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봉성2배수펌프장 노후 펌프 교체 사업과 침수취약지역 진입 차단 설비 설치 사업은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추진이 원활하지 않았던 청소년 수련관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노후 시설 보수, 안전 설비 확충으로 김포시민의 안전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외에도 많은 지역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만큼 추가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김포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