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황영수 기자 ] 노틀담복지관(관장 이선애)은 지난 10월 18일(토) 복지관 숲속마당에서 제26회 '계양산 숲속이야기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행사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행사로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의 35개 단체와 기업의 후원, 150여명의 개인 봉사자와 10여팀의 단체 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문화공연마당, 장터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물품 판매로 진행되었고, 특별히 올해는 외부초청공연으로 예술단체 ‘한울소리’의 난타뮤지컬 <정글에 가면>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나는 정글 모험 이야기도 선사하였다.
가을을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계양산 숲속이야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하나 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실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고,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선애 관장은 “계양산 숲속이야기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특히 다정함을 주제로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건네고, 서로를 기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이어주는 공동체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