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및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치유를 통한 자존감 회복 및 학교 적응력 제고를 위해 신청한 학교의 일정에 따라 4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다.
힐링위(Wee)센터는 2020년부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초, 중, 고 10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슬기로운 학교생활’프로그램은 다양한 요구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 위주의 생생한 교육과정을 준비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으로 '강점 가득한 참 괜찮은 나', '마음 톡톡(talk)하고 위(We)하는 우리', '내 손으로 만드는 디저트 교실' 등이 있다.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등 학생의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