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수업 내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1수업 2교사제(협력강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교실 내에서 담임교사가 강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학습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정규 수업 내에서 적시, 적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학년도부터 실시된 1수업 2교사제는 희망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초등학교 70교 298학급에 154명의 강사를 지원하였다. 운영 결과 만족도는 93%였으며, 학부모의 88.2%는 지속 운영을 희망하였다.
2022학년도에도 수업 내 기초학력 지원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수요 조사를 거쳐 초등학교 56교 324학급에 157명의 협력강사 운영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및 기초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1수업 2교사제는 그중 1단계로 수업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교실 내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