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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마음을 더하고, 생각을 모으는’전문적 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

울산 관내 교장 219명 참석, 부서(기관) 전문적 학습공동체 네트워크 참석

 

[ 경인TV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13일 양일간‘2022년 학교관리자 전문적 학습공동체 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 219명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관 담당자 네트워크가 참석해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내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우리 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야기’ 사례 나눔을, 2부에서는 학교관리자 ‘비전 공유와 정책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1부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담은 7분 토크로 다전초(교사 심문규), 농소초(교사 송진우), 현대중(교사 정진희), 화암고(교사 백승철)의 사례나눔이 진행됐다. 이어 굴화초(교장 최경태), 창원 교방초(교장 양재욱), 화봉중(교장 심말선), 창원 양덕중(교장 황금주)의 학교관리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15분 토크를 진행했다.


학교관리자 ‘비전 공유와 정책 공감 토크’ 시간에는 바쁜 업무를 잠시 멈추고 바로 옆 동료 교사와 우리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수업과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함께 공동연구, 실천,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라는 울산교육청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워크숍 말미에는 학교관리자 패널과 현장에 참여하신 교장들 간의 정책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한 교장은 “정책 공감 토크가 사전 메일을 통해 받은 질의와 의견을 중심으로 현장에 참여한 학교관리자들과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짧은 시간에도 깊이 있는 생각 나눔이 이루어져서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워크숍 시작 전 ‘첼로리스트가 여는 커피향기가 가득한 시간’을 운영해 참석자 간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마련하고, 환경을 생각해 책자 자료집 대신 행사 내용을 담은 e-자료집을 발간해 호평을 받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관리자와 함께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정책을 공감하고 학교관리자와 교육청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진 이 시간이 뜻깊었다”며,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